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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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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mask 사업화의 창업 13년은 발명자인
나의 숨이 멎는 날까지 계속됩니다!'
2024타경20944와 관련하여,
1년에 한차례
수입이 있는 감귤밭의 특성상
수확과 판매가
끝나는 시점으로의 경매기일 연기신청을 하였는데
10월21일
10시30분경, '불허' 전화통보가 왔습니다.
1992년 3월,
4000평의 임차 감귤밭에
처음 농약을 살포하면서부터,
1시간이 지나며
젖어가는 마스크로 숨막힘이 이어지면서 부터,
시작된
농약마스크와의 인연이 개발20년, 사업화 13년으로
바뀌고,
오늘은 귀농생활 30여년간 이룩했던
감귤밭까지 몽땅 날리게될 처참한 상황에
직면하였는데
생존과 직결되는 마지막 수확과 판매의 시간마져
결코 남겨주지 못하겠다는 겁니다.
불허사유는 너무나도 뻔한 까닭에 더 묻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수확과 판매기간 만이라도 안정
상태에서 끝나면,
노후를 어떻게 풀거나
엮어가야 할지를 걱정하게 되길 얼마간 기대도
해 보았지만,
이제 그것조차도 나에게는
사치가 되었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이 한소리를 이어가면서 나의 결심은 더욱
또랑하게 굳어졌습니다,
'RGBmask 사업화의 창업 13년은 발명자인
나의 숨이 멎는 날까지 계속됩니다!'
아래는
경매기일 연기신청 내역입니다.
'아래'
사건 2024타경20944 부동산임의경매
수신
제목 경매기일 연기신청
신청인
이영상
채무자 신청인과 같음
소유자
신청인과 같음
첨부 [감귤
통신판매전단]
매각기일을 다음과 같은 사유로 연기신청
합니다.
'다음'
본건 경매물건의 매각기일 통지서를 접수한
날이 10월15일이며
매각기일은 10월 22일이어서
겨우 7일전이었습니다.
이에따라,
1. 택배조차 없던 시절부터 20여년 가깝게
해마다 12월1일부터 완숙과 수확과 동시에
최초로
감귤 통신판매를 시작하고 다음달
1월1일부터는 비상품을 이용한 감귤즙 생산을
시작하여
이 작업들을 1월31일까지 끝내오던
행태에 큰 혼란이 예상되어 1년에 한차례 이루어지는
생계수입에 큰 혼란이 예상됩니다.
2. 이미 작년부터 유일한 자신인 경매물건의
매각으로 부채해결에 나섰으나 이루어지지
않아서 좀더 강력한 매각계획의 한가지로
육지의 귀농예정자 30여명 이상을 모아
'(가칭)
제주도 전원생활과 신례리 감귤밭 설명회'를
경매물건 현장에서 열어보려던 계획도
물거품이
될 처지입니다.
3. 이와 관련하여 지난달쯤, 담보대출을
해 준 농협에 경매 예정일을 최종 확인한 적이
있는데
'빠르면 11월경 경매가 가능할 수도
있는데
최근 늘어나는 경매매물 때문에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답니다.'란
대답에
비추어 본다면 한달정도 당겨진 일정만으로
크게 놀랄일은 아니겠지만,
경매물건의
소유주가 자신의 밭 경매일정조차 열흘 전까지도
공식 통보받지 못한 상태였고
맨 먼저 신문의
광고란에서 자신의 밭의 경매일정을 우연히
발견하여야 한다니,
30여년 감귤농부의
마지막 생존계획의 타당성 검토조차 의미없는
사태가 되었습니다.
이와같은 점들을 고려하여,
12월말일까지
수확 및 통신판매
1월말일까지 수확
및 통신판매 그리고 감귤즙 작업
2월말일까지
'(가칭) 제주도 전원생활과 신례리 감귤밭
설명회'를 마친 이후인 3월경 이후로
경매기일
연기하여 30여년 감귤전업농부의 최후의 생존계획을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 10. 18.
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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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oree20241021_0317
꿈과사랑수아성 가족의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