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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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고도 참담한 제주지방법원의 경매물건입니다.

2024타경20944-1의 신례리 759-1 4171제곱미터
2024타경20944-2의 종달리 3932 2613제곱미터
의 두건의 소유자가 놀랍게도 내 자신, 바로 내 밭입니다.

지난달쯤, 담보대출을 해 준 농협에 경매 예정일을 확인한 적이 있는데
'빠르면 11월경 경매가 가능할 수도 있는데 최근 늘어나는 경매매물 때문에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답니다.'
란 대답에 비추어 본다면 한달정도 당겨진 일정만으로 크게 놀랄일은 아니겠지만,
경매물건의 소유주가 자신의 밭 경매일정조차 열흘 전까지도 공식 통보받지 못한 상태였고
신문의 광고란에서 자신의 밭의 경매일정을 우연히 발견하여야 한다니
이 나라의 행정사법 체계가 이런 수준인가 하는 점입니다.

'감귤농부가 직면한 RGBmask 개발 20년 창업 13년의 실체'에 비춘다면
이제 그놈들 '창업아이템 탈취범죄' 대단원의 막장을 향하는 마당에 이 또한
너무나 자연스럽고 일상적이었던 이 나라 야바위 행정의 하나일 뿐이겠지만
감귤농부는 이제부터 '죽창'이라도 꺼내 들겠습니다!

신문광고에서 발견하고 이후 법원경매홈페이지에서 확인한
제주지방법원 경매9계의 본건 경매일자는 2024년10월22일자인데
경매물건의 원소유자는 본 페북게시물을 게시하는 순간까지도 어느곳으로 부터도
공식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는 참담한 이 나라의 '야바위 행정사법시스템'부터 공개고발합니다! 

꿈과사랑수아성 가족의 집

"2003년6월2일 제주 법원경매, 제주도 서귀포 신례리 감귤밭의 열쇠 주인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