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가 소개하는 에 관한 이야기

제민일보 2001년 8월 9일(목) 13면 정보마당 - 김은진 기자


'인터넷 속, 뜨는 직업'

컴퓨터 한 대면 나홀로 창업

'수아성' 운영하는 이영상씨 부부

"꾸준한 상품개발과
경영 노하우가 성공관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형성되는 장터.  이제 장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 인터넷상에 뜬다.  경제활동 또한 실물시장이 아닌,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시대다. 시공을 초월한  '지구촌 24시간 편의점'인 인터넷상점.  아이디어만 있으면 보통사람도 '사장님'이 된다.

 제주 특산물을 소개, 판매하는 쇼핑몰과 홈페이지 제작업을 하는 '수아성(www.sooasung.com)'의 운영자 이영상씨 (50) 부부.  이씨부부도 5년전 무자본에 컴퓨터 하나로 맨손창업에 뛰어든 사례다.

 인터넷 사업자들의 70%가 단 한번의 매출조차 없어 창업후 2년을 버티지 못하는 현실에서 5년을 버텼다.  금년 상반기 매출은 1천5백만원수준.  장수비결은 제주실정에 맞는 상품 개발과 오랜 홈페이지 제작·운영이 노하우다.

 제주 지역의 좋은 상품을 전자상거래의 특성에 맞게 개발하려는 움직임은 많지만, 대부분 이 태동중인 단계. 혹은 쥐도 새도 모르게 사이버 시장에서 퇴출당했다.

 인터넷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렇게나 시작해서는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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