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의 세 번째 집

 98년산 감귤값의 강세와 IMF 탓인지 수년간 갈망했던 감귤원의 임차가 더욱 난망한 일이 되어 결국 단념하고 창업을 서둘렀습니다.

  가족이 두 번째 살았던 집도 생활에 큰 불편은 없었지만 모처럼 찾아오는 손님들이 잠시 쉴 공간이 전혀 없었던 점이 여간 딱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다행히 지인 한분이 현재의 집을 선뜻 알선해주어 의 세 번째 거주지가 되었습니다.

 특히 숨은 비경인 '소금막'이 지척이고 '세숫각'이라는 절벽에 둘러싸인 돌담밖의 바닷풍경이 일품인 아주 멋진 곳이었는데 생 삼나무로 훈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주소

699-800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 하례리 125

 

주변환경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의 시군경계선에 위치한 바닷가

8000여평의 과수원 부지에 비가림 감귤재배하우스와 워싱턴야자수재배지등으로 구성됨

 

주변명소

소금막 - 효돈천과 바다가 만나는 곳,

세숫각 - 바위벼랑으로 둘러싸인 해안절경으로

모두 제주도 숨은 비경의 하나

 

거주기간

1999년4월부터 2001년5월까지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