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생활체험 게잡기’등 다채
17~31일 서귀포시 이중섭거리일원서
한국전쟁동안 서귀포에서 생활하며 활동했던 화가 이중섭을 기리는 제1회 이중섭 예술제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중섭 예술제는 서귀포시가 전국 최초로 화가 이름을 딴 이중섭 거리 지정과 함께 지역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술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 문화원, 예총 서귀포지부, 서귀포문화사업회, 정방동 자생단체가 참여한다.
이중섭예술제 본행사는 17일 낮 12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즉석 민속춤 경연대회, 대향 미술상 학생미술대회, 이중섭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18일에는 노천그림 전시회, 이중섭 생활체험-바다게잡기대회가 열린다.
21일은 지역화가 초대전이 이중섭거리 야외전시대에서 열리며 23일에는 사진전, 24일은 서예전과 연극제, 자전거 경주대회가 열린다.
25일은 은지그림그리기 대회와 합창제, 관악제에 이어 오후 2시30분 폐막식이 열린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이중섭 그림전시와 할인판매, 이중섭 그림 로고 상품 할인판매, 알뜰교환 장터, 특별할인점이 17일부터 31일까지 대향전시실과 이중섭거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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