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19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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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성
1일  ·

<홍범도 장군이 빨갱이로 몰리는 세상>
<신채호를 사이비역사가로 짓밟는세상>
<전라도천년사 집필진 주둥이에 告함>

일제지배가 영원하리라 믿은 친일파.
그들에게 해방은 날벼락였다.
그들의 구세주가 된 이승만.
반공에 편승해 친일파가 기용된다.
독립군은 하루아침에 빨갱이가 된다.

김구가 해방된 조국에서 총탄맞는다.
김구보다 현상금 두배 내걸렸던
김원봉은 친일 고문경찰 노덕술에
수갑 채워지고 비웃음질 당한다.
여운형이 대낮에 총탄세례 맞는다.
범행 뒤에는 친일 경찰이 있었다.
친일경찰의 뒷배는 이승만이 있었다.

조선총독부 날조에 분노한 민족사학.
신채호·정인보·박은식이 그 중심이다.
이들은 남한땅을 일왕지배로 날조하는
조선총독부에 분노하며 역사를 썼다.

전라도천년사 날조에 나선 교수들은
감히 신채호·정인보·박은식을
사이비역사가라고 주둥이를 놀린다.
해방 만든 독립군을 빨갱이 만들더니
신채호·정인보·박은식의 민족사학을
사이비역사가라 부르는 이자들은
역사교수인가 일제의 앞잡이인가.

전라도천년사의 집필진을 필두로
친일식민사학은 민족사학을 비난한다.
▲“유사(類似) 역사학계의 입”
▲“비판 주장은 사이비 역사학”
▲“논리없는 사이비역사(유사사학)”
▲“국수적 역사인식의 발로 일 뿐”
▲“국민적 정서를 자극하는 주장”

민족사학뿌리 신채호·정인보·박은식.
단재 신채호 선생은 말한다
●“고구려사 백번 읽는 것보다도
고구려고분 한번 답사하는 것이 낫다”
주린 배를 움켜쥐며 현장답사했다
●역사날조로 영구지배 꿈을 꾸는
조선총독부에 맞서 역사를 연구했다.
●중국사서에 정통한 한학의 대가이다
●만주를 발로뛰며 유적지를 연구했다.
●일제가 덮은 사고전서를 뒤졌다.
●북경도서관에 붙박이로 연구했다.
●이들의 연구서가 나올때마다
총독부가 기겁하며 날조에 더매진했다.

전라도천년사 집필진은 이분들을
사이비역사, 유사역사가라고 입놀린다.
백년전 조선총독부 아가리와 똑같다

나는 전라도집필진에 경고한다.
“신채호·정인보·박은식을 사이비라며
조선총독부를 맹종하는 너희는
도대체 어느나라 종자들인가?”
“너희들이 어찌 감히 이분들에게
사이비, 유사사학자라 주둥이 놀리나”

홍범도가 빨갱이가 되는 세상
신채호·정인보·박은식의 역사연구가
아직껏 총독부 논문베끼는자들에게
사이비역사가가 되는 세상이다

김관영지사는 결단하라
조선총독부를 선택할 것인가
신채호·정인보·박은식를 택할것인가

<그림설명>
단재 신채호
백암 박은식
위당 정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