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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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형
2일  ·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는 강서구의 선거가 아니다. 도대체 정신이 나가도 분수가 있지, 이런 사건을 유발한 자를 공익제보자로 둔갑을 시켜 공천을 하냐?

기레기들은 입을 다물고 있고 대안언론에서만 이야기하는 사건이라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김태우라는 자는 진짜 척결해야할 전형적인 구시대 부패 쓰레기다.

김태우는 2022년 사망자 5명 포함 사상자 46명이 나온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방음 터널 공사에 뇌물을 주고 공사를 따내고 가연성 소재를 써서 참사를 부른 부실공사 업자 신영개발공사 최두영을 비호하고 유착한 자이다. 청와대에 의해 개인 비리가 걸리고는 죽기살기로 조국을 공격하고 있는 것 없는 것 폭로를 하다가 허위로 판명되어 대법원까지 가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것이다.

이런 사실을 알면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가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힘에 투표를 할 정신 나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번 보궐 선거 기간에 전국적으로 이 현수막을 걸든지 해서 총력 대응을 해야 할 일이다.

PS. 민주당을 비롯해 진보언론 대부분이 이 스토리에 대해 이글만큼이라도 간단 명료하게 정리한 것을 못봤다. 개별적으로는 장황하면서 전체적으로는 파편적이다. 좀 쉽고 간단하게 요점을 전달했으면. 나는 지금도 없는 시간 내서 조사하고 스토리를 수정 중이다. 혹시 잘못된 사실이 없나해서. 특히 김태우가 청와대 특감반에서 내쫓길 때의 사연이 명료하지가 않다. 그냥, 이정도로 마무리한다. 이 정도면 사실에서 벗어나는 것은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