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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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요훈
5시간  ·

윤석열 검찰정권은 말이 참 짧습니다. 국민에게 설명을 안해요. 설명 대신 카르텔이니 괴담이니 하는 몇몇 낱말을 모든 걸 막아주는 만능 방패처럼 남용합니다.

자원 빈국이라 사람이 자원이고 과학기술이 자원인데 왜 R&D 예산을 대폭 삭감했나고 물으면 카르텔이라며 입 닫으라 하고,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불안하다고 하면 괴담이라며 재갈을 물리고, 고속도로를 왜 김건희 일가의 땅이 있는 쪽으로 휘게 하냐고 하면 정쟁이라며 상대에게 덮어 씌우고, 자꾸 따지면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합니다.

정부는 국민에게 친절하게 설명할 의무가 있습니다. 오죽 답답하고 화가 나면 연구실에 있어야 할 연구인력이 밖으로 나와 대체 왜 R&D 예산을 대폭 삭감하느냐고 따지겠습니까?

진짜 궁금해요. 대체 왜 그러는 겁니까? 부자들 세금은 인심 쓰듯 팍팍 깎아주고 우크라이나에는 통 크게 몇 조씩 퍼주면서 R&D 예산은 왜 팍팍 삭감하는 겁니까?

문재인 정부는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고 했는데, 윤석열 정부는 그 반대로 일본에 영원히 대들지 못하도록 이등국가 만들기 친일 프로젝트를 가동하기라도 하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