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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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형
5시간  ·

<고도사와의 대화 제223회(하도 많아, 몇번째인지 잊어 버렸슴 : 왜, 우리나라에는 민주화 운동하다 변절한 작자들이 그리 많은 지요?>

<애국 시민> : 도사님, 도사님, 우리 도사님, 궁금한것이 있어서 이렇게 찾아 왔는데요

<고도사> : 내 올 줄 알고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지?

<애국시민> : 아니, 우리가 올 줄 미리 알고 있었단 말예요?

<고도사> : 알고 있었지, 왜? 우리 나라는 그리도 변절자가 많은지? 그거 궁금해서 왔지?

<애국시민> : 와~. 정말 끝내 준다~. 그걸 어찌 아셨지? 진짜 도사인가 보다

<고도사> : 내 어찌 알겠어? 모두 궁금해하는 사항이니  한번 올줄  알았제, 지난 주에 오려다 이제 온 거지?

<애국 시민> : 네, 할말을 잊어 버리게 하네요. 제발, 자세히 좀 설명해 줘요

<고도사>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

  1.신념이 부족해서 그래, -정치하는 놈들은 원래 잡놈들이라

  2.민주화 운동을 오래 하다 보면, 3대가 거지가 되, 그래서 먹고 살려고 하다 보니, 정보부의 공작에 넘어 가는 경우이지,정보부 뿐만 아니라, 일베와 국힘당도 집요하게 접근해.

 3.영삼이가 독재자에게 투항 하다 보니, 투항자는 원래, 있던 놈들 보다 더 쎄게 짖어 대야 하지 않어? 그러다 보니, 악역을 담당하게 되는 거지
사람이 신념이 확고하면, 죽는다해도 변절하지 않는데, 기회 주의자는 자기 출세를 위해, 한때는 민주화 진영에 몸을 담았다가도 언제 변할 지 모르는 무신념자들 때문이지.
그리고 이런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감옥에 들락 거려야 하고, 주변에서는 벌레 보듯하지, 먹고 살 구멍이 없어, 그 약점을 파악하고 공작을 벌리지, 처음부터 얼마 줄테니, 우리에게 오라는 식이 아니라, 지인을 통해서 급한 돈을 주게하고 나중에 그 돈이 정보부에서 준 돈이라고 밝히지, 이랬거나 저랬거나, 그 돈을 받은게 분명하니, 일단 그들의 코에 걸리게되고, 변절을 강하게 표시하면, 먹고 살게 해 주겠다고 꼬시고, 그 것도 제대로 안주고 떼먹고 말지, 뭣 주고 뺨맞는 격이지.
그리고 영삼이를 따라 가면서 저들은 뭐라 하면서 간 줄 아나? "우리가 저기가서 저놈들을 정화 시키겠다"하면서 갔어, 그런데, 정화캥이는 그놈들이 더 지랄발광을 떨어, 원래, 투항자는 그러는 법이야.
이놈들은 "이전투구"의 전법 즉, 똥 가지고 꼬시기도 하고, 약점을 잡아, 도덕적으로 무너 뜨려 버리지, 즉, 여자 문제라던가? 아주 나쁜 놈으로 되던지, 포기하고 우리편에 붙던지 하라고 공갈쳐서 변절시킴.

<애국시민>아니고, 도사님 듣다 보니, 이제 이해가 가네요.

<고도사> 그래도 복채는 내놓고 가야지!.추석도 곧  닦치는데

<애국시민> 아니고, 깜박 할뻔 했네요.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