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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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mo Kang
12시간  ·

문재인이 추미애를 해고한 내막을 둘러싸고 여론이 들썩인다

도대체 문재인은 왜 그랬는지, 문제의 뿌리가 무었인지 알려고
하는 대신 사람들은 다시 친문 반문 편 갈라서 다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식민지의 내분은 따지고보면 제국의 기획이다

친일파 빨갱이 논쟁의 변주곡일 따름이다. 해방후 3년동안
실시된 미군정 당시 너무나 많은 첫단추가 ‘의도적으로’ 잘못
끼워졌다. 부르스 커밍스의 다음 귀절은 그 한 예이다

:

''미군은 국방경비대에 들어올 수 있는 인물은 일제 치하에서
투옥된 경력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규정했기 때문에 국내와
국외에서 저항한 한국인들은 배제됐다. 그 결과 국방경비대와
한국군은 '일본군 출신 장교'이 전유물이 됐다’'ㅡ 부르스 커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