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17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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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성
23시간  ·

<교수의 論文과 正史는 전혀  다르다>
<교수는 teacher이지 史官이 아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正史가 없다.

우리 역사를 총괄한 대한민국 공식적인
正史가 없다.

‘강도 일본’이 조선총독부 시절에 날조한
조선사편수회의 ‘조선사’ 뿐이다.

‘조선사’는 무엇인가?

조선총독부가 통치목적으로 우리 역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체계적이고
정교하게 날조한 우리나라 역사서다.

'조선사'가 대한민국 正史일수 없는 이유다.

현행 교과서란 무엇인가?

조선총독부 ‘조선사’를 요약한 책이다.

해방후 대한민국 공식적인 正史에 따른
교과서는 놀랍게도 아직 수립중이다.

식민지의 비극이 正史 확립에까지
지금껏 아픔을 주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도 교육부가 있다.

그 산하에 국사편찬위원회가 있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있다.

그 기관들이 써내려가고 있는 역사를
입증해 가기위한 국립박물관이
전국각지에 있다.

그러나 국민적으로 합의된 正史는
놀랍게도 아직은 없다.

여전히 수립중일 뿐이다.

正史가 없기 때문에 교과서 논란이
늘 끊이질 않는다. 그러니 수립중이다.

이번 전라도천년사는 호남지역의
대학교에서 교수라는 직업 종사자들이
표현의 자유에 따라 자신의 글들을
모은 논문집일뿐이지 正史가 아니다.

논문은 낙서수준이든, 상상력 이든,
종사자 동호인 글이든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나 특정 직업군의 일개 논문들을
正史로 밀어붙이자는 것은 폭력이다!!

누가 한시대 한지역의 올바른 正史를
독점할 수 있는가?

일개 직업군에게 正史를 규정하라고
어느 누가 지위를 부여해줬는가?

대한민국 헌법 어디에도 없는 폭거다!

47억원의 국가예산이 들어간
동북아역사지도 편찬사업이 국민 반발로
무참히 좌절된 적이 있었다.

특정한 사고를 지닌 직업군(교수)이
正史로 몰아가려다가 무릎꿇은 사건이다.

나는 ‘正史 농단사건’이라 부르고 싶다.

그 사건도 근거없는 짓이니 무너졌다.

지금의 전라도천년사는
전라도역사를 일개 논문들로 채워
마치 전라도 正史로 몰아가려다 들통난
전라도판 ‘正史농단사건’이다.

차라리 전라도교수논문집이라 발간하고
각자 개인들이 돈을 거둬 비용을 대라!

민주사회에서 출판의 자유는 보장된다.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 ‘조선사’가
正史가 되지 못한 이유는
이땅을 영구지배하려는 강도 일본의
역사 날조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라도천년사가 전라도 正史가
결코 될 수가 없는 이유는
강도 일본의 주장을 전라도에 적용해
편찬하려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전라도의 正史는 앞으로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가?

특정직업군의 독점을 반드시 배제하고
각계 전라도민이 참여해
진실된 역사를 써내려 가는 것이다.

교수의 권위는 가르치는 것일 뿐,
正史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는 교수라는 직업 종사자들이
스스로 허우적대는 거대한 착각이다!

교수는 티처(teacher)일 뿐이다.

나는 교수가 사관(史官)이라는 말은
지금껏 들어본 적도 없다.

나는 조선총독부 ‘조선사’의
전라도 역사를 통째로 베껴쓴 책이
전라도천년사라고 규정한다.

‘조선사’ 복사본 전라도천년사는
전라도지역 티처들이 각자 생각을
모아본 일개 논문집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