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소리 : Voice of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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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자 '오늘의 게시물'은 3개 입니다]

오늘도 페북은 끊임없이 이용자의 게시물에 다양한 형태의 여론조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나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은 단순 '공유'에 의한 나의 공유게시물 일지라도
나의 게시물이 분명하며 엄연한 SNS 창작물로 존중받아야만 합니다.

특히 가장 악질적이고 무법적인 게시물의 무단 삭제는 잦아지는 반면에
이에 대한 대응방법은 전무한 상태가 속절없이 지속되는 상황이라
이런 상황에 대한 최소한의 대응방법으로 게시물의 존재근거를 최대한 다양하게 남기려고 합니다.

[오늘의 게시물 3개]

오늘의 게시물 3번째/3개 게시물:
수아성 1일 · 공유 대상: 전체 공개 송요훈 2일 · 각 분야의 전문가들인 대학교수 345명이 경실련의 의뢰로 윤석열 정부 1년을 평가했답니다. 전문가 집단의 평가이니 일반적인 여론조사와는 다른 평가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 국민의 평가보다 더 나쁘게 나왔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무려 76.5%였는데,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67.5%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9%였다고 합니다. 100점 만점에 21점이랍니다. 전문가 집단에서는 4명 중의 3명이 윤석열 정부가 잘못하고 있고 실력도 형편없다고 평가한 거죠. 경실련의 도표를 보니, 윤석열 정부의 점수는 전임 문재인 정부에는 한참 모라자고 국정시스템을 무너뜨린 이명박 정부의 점수와 비슷합니다. 자꾸만 MB시절로 회귀하는 것 같더니만 이명박보다도 못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는 전문가들과 전혀 다른 평가를 합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은 비정상이었고, 윤석열 정부의 1년은 문재인 정부 시절의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1년이었다는 겁니다. 역시 불통의 대통령답습니다. 역주행의 폭주는 멈추지 않을 겁니다. 취임 1년을 맞는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건물과 제도를 무터뜨리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했답니다. 물론 자기가 아닌 전임 대통령을 비난하는 말이지요. 그런데, 번지수가 틀렸습니다. 불과 1년 사이에 대한민국은 지구촌 모범국가에서 글로벌 호구로 전락했습니다. 누가 그렇게 만들었습니까? 게다가 민주당이 다수당이고 국민의힘이 소수당이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는데, 행여라도 내년 총선에서 국힘이 다수당이 되면 윤석열 정부 5년에 대한민국은 경제는 구석기시대, 정치는 빙하시대로 접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의 게시물 2번째/3개 게시물:
수아성 1일 · 공유 대상: 전체 공개 곽노현 4일 · "내가 지구촌 곳곳을 다 돌아봐도 지구 어느 한 곳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고 업신여길 곳이 없다. 심지어 사막에도 고독은 있을지언정 고독을 이겨내고 바람과 태양을 이겨낸 자에게 선사하는 아름다움이 있다. 들꽃의 아름다움은 또 어떠랴? 하물며 사람들이야 말해 무엇 하겠나? 이 세상에 포탄이 떨어져도 괜찮은 곳을 하나도 없더라! 밟혀도 괜찮은 하찮은 꽃은 없고, 전쟁터로 내몰려 죽어도 될 가벼운 청춘은 하나도 없다. 그러니 미국하고 러시아는 종전 협정에 하루 속히 서명하라!" 강명구 평화마라토너의 이 말씀에 공감하지 않을 지구인이 있을까요. 교과서에 실리면 좋을만큼, 짧지만 폐부를 찌릅니다. 공유합니다.

오늘의 게시물 1번째/3개 게시물:
수아성 1시간 · 공유 대상: 전체 공개 고재형 4시간 · <부산 미문화원 방화 사건> 우리가 세상을 사는 것은, 누에가 실을 뽑아 내듯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가 좋은 역사를 남기고 싶지만, 악인에 의해 쓰여진 우리의 역사는 피로 물들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럴수가 없다. 나의 70평생 인생도, 태어 나서 얼마되지 않아 6.25의 참상을 겪었고, 물론 내가 기억하는 것이 없지만, 상채기처럼 곳곳에 남겨진 그 흔적에서 살았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다닐때, 이승만을 쫒아내는 4.19무용담을 고교 다니던 형한테 들었고, 동네 아이들과 딱지치기하다 박정희의 쿠데타 소식을 들었다. 4.19는 분명 혁명이었기에 그 혁명이라는 단어를 분명 알고 있었는데, 5.16은 쿠데타라고 하는 데, 그 말의 뜻을 몰랐다. 이것도 나중에 혁명으로 둔갑했다. 우리에게 크고 작은 사건들은 우리들에게는 역사의 매듭이었다. 80년 광주를 피로 물들게 한 광주의 민주 항쟁은 치유될수 없는 전라도의 한으로 남았다. 이 사건을 낳게 한 산모는 10.26이었다. 김재규 중앙 정보부장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촌각을 다투는 시점에서 단 한마디로 불안에 하는 부하들을 안심시킨다. "걱정 마라~, 내 뒤에는 미국이 있다" 이 말은 진실인지, 아니면 안심을 시키기 위한 거짓말인지, 이 말에 내재된 뜻은, 슬픈 우리 역사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건마다 우리의 생각이 바뀌는 매듭이 있기 마련이다. 좋은 기재이든 나쁜 기재이든 다른 생각. 미국은 우리를 구해준 구세주라는 생각에서, 어쩌면 악귀 일른지 모른다는 정신이 번쩍 들게한 사건이 82년 부산 미문화원 사건이다. 당시, 나는 미국 워싱턴에 있을 때인데,국내에서는 도저히 밝힐수 없는 사실이, 미주 세계일보에 의해 밝혀졌다. 김현장 ,문부식 최후 진술 내용을 보고 역사는 살아 숨쉬고 있구나? 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김현장이 비록 국힘당 전신 자한당으로 갔다고 해도, 어디서 만나면 나는 큰절을 하기로 했다.조대공전 내 친구와 동기라니 우리 또래들이다. 미국에도 찬물을 끼얹어 미국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다. 문부식은 예비역 대령의 아들이라 안 다치려 적당히 말을 했으나, 김현장은 안중근 의사처럼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다만 실행 과정에서 억울하게 죽은 동아대 학생 장덕술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고 했다. 할빈역 이토오 히로부미 암살이나, 센프란시스코 항구의 스티븐슨 저격 사건, 그리고 홍구공원 사건은,모두 성공하여 애국지사의 이름이 우리에게 회자되나,할빈역에서도 전혀 다른 조가 대기하고 있었으며,장인환과 정명운도 전혀 모르는 사람이 각기 준비하고 있었다.윤봉길 의사 말고도 다른이가 준비하고 있었다. 모두 목숨을 버리고 나라를 구하고자 한 분들이니. 발굴하여 기억해야 한다.혼자 실행한 것이 아니라, 이들이 만약 실패 했더라도 장인환 ,정명운처럼 제2의 애국지사가 성공시켰을 것이다. "그날이 오면....."노래를 부르며 기다렸던 해방. 그 날은 정령 우리에게 주어젔지만, 복수를 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린 악귀들. 오히려 이들이 다시 지배자가 되어 버린 더러운 역사. 우리는 광화문에서 서초동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많은 동지들이 있지만 광화문과 서초동에서 만난 동지들은 더욱 정이 더 간다. 멀리 목포에서 버스를 동원해 온 동지.거제도에서 버스로 더구나 우리민주혁명 깃발을 제작해온 배윤기동지. 상주에서 부인과 함께온 김용운동지.담양에서 먹을 것을 잔뜩 싸가지고 온 권재헌동지.잠간 얼굴만 보고 사라진 고광석 삼촌,광화문 부터 한번도 안 빠진 장성에서 온 유동주,요즘엔 나와 가장 자주 만나는 박석호.깃발 담당 이승완,양평에서 온 김성민 화가 좋은 역사를 쓰기 위해 실행을 옮기는 동지들. 광주가 미국의 책임이냐? 아니냐?로 설왕 설래하였다. 공수부대는 미 8군에 보고할 의무가 없다.그러나, 20사단은 당연히 허락을 받아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유엔군 사령관과 미8군 사령관이 겸직 하는데 문제가 있다. 유엔군 사령관은 우리 나라에서 철수 시키는 것이 답이다. 실제로 유엔의 조직에 없는 불법 기구이다. 만약, 상주 시키려면, 미8군 사령관과 분리 시켜야 한다. 미8군 사령관이 겸직을 하게 되면, 항상 자기 국가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유엔은 임무는 둘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산 미문화원 사건은 우리로 하여금 정신이 번쩍 들게한 사건이었다. (지리산 산신령 김종관씨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