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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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Lee
14시간  ·

‘체포동의안’ 표결참석 거부해야
민주당 의원 150명 이상 불참하면 '게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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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이재명 체포동의안을 자유투표로 결정했다. 체포동의안 자체를 부당한 것으로 판단해 '당론채택'은 논의조차 하지 않았지만, 의원 각자 의사를 존중하는 의미로 '자유투표'를 결정한 모양이다. 당연히 의원들에 대한 '믿음'이 전제된 것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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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의원들 각자의 진심이 무엇인지는 그들의 행동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 물론, 필자 역시 민주당을 믿는다. 그들이 여러 가지로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국민의 염원을 저버리면서까지 망나니처럼 굴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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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고, 쉬운 방법은 27일, 본회의 표결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으로 끝이다. 169명 중에서 150명만 참석하지 않으면 과반수라는 성원자체가 이루어지지 못해 표결은 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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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회의장 주변을 얼쩡거리는 '놈'들은 죄다 간자다. 심판이 필요함은 불문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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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간단한 방법을 두고도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거나 여론이 어쩌고 하면서 심각한 척하는 '놈'들 역시 쳐내야 할 모리배들이다. 삶도 심플하고 순수한 게 좋다. 복잡한 사람은 감추는 게 많은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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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들을 이번 기회에 싹 정리해야 한다. 나라와 국민을 팔아먹을 자들이기 때문이다. 대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의원이 국민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역적이다. '가화만사성'이라 했다. 집안이 화목하지 못하면 되는 일이 없다. 이번 기회가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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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를 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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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에게 묻자. 정치를 왜 하는가? 스스로에게 묻고, 부끄럽다면 그만두는 게 피차 좋다. 정치는 정말 힘든 일이다. 시쳇말로 ‘개고생’이다. 그런데 왜 하는가? 뚜렷한 철학이나 신념이 없다면 멈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걸 잃고 시민들까지 병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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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치를 왜 하는가? 그대들에게 국민은 무엇이고, 국가는, 민족은 또 무엇인가?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독립국가인가, 식민지인가? 스스로 묻고 대답하시라. 이 역시 부끄럽다면 멈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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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게도 필자는 대한민국이 독립국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개를 들어 주위를 살펴보시라. 서울은 말할 것도 없고 시골 구석까지 미국문화가 의식마저 지배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는 물론, 문화전반에 걸쳐 이 나라는 식민지배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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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자들의 식민지배 전략은 언어와 문화에서부터 야금야금 심장을 파고든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닌 민족이 언제부턴가 아니었다. 그리고 여전히 교육시스템을 비롯한 경제일반 구조와 정부의 행정시스템 역시 일본의 잔재를 벗지 못하고 있다. 아니 안 하고 있는 듯하다. 일왕의 생일파티를 서울에서 하는 걸 보면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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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묻자. 정치를 왜 하는가? 이런 치욕스러운 현실과 불의한 세상에 대한 분노가 그대들의 심장을 찢는 아픔이 있는가? 표정을 보면 몇 사람 빼고는 일절 없는 듯하다. 그런데 자신을 기망하면서까지 정치를 왜 하는가? 이런 나라에서 정치는 정말 개고생이다. 뼈를 깎아내도 모자랄 만큼 엄청난 희생을 요구하고, 때로는 목숨을 담보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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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지 못해서 검찰의 지배를 받고, 숭미친일의 앞잡이 기득권들에게 개돼지 취급을 받는 것이다. 백정이 허구한 날 법치를 파괴하는 몰상식한 짓을 남발해도 누구 하나 나서지 못하는 게 그대들 아닌가? 정말 정치를 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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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없는 무덤 없다’고 다 이유가 있을 터다. 다 좋다. 모든 걸 떠나서 이재명을 지키면, 당신들이 왜 정치를 하는지 이해할 것이다. 이재명은 한 개인이 아닌, 국민의 절반, 아니 더 많은 민족의 염원, 즉 새로운 ‘질서’와 ‘체제’이기 때문이다. 그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한 ‘혁명’을 꿈꾸기 때문이다. 그대들이 국민들처럼 이렇게 생각한다면 계속 정치해도 되시겠다. 

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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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택
즐겨찾기  · 1일  ·

<유시민 칼럼 중에서>
정의당과 민주당 ‘소신파’에게는 물어보고 싶은 게 몇 가지 있다.

첫째,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무한 수사와 구속영장 청구는 검찰 수사권의 합당한 행사인가, 아니면 정치인 이재명을 제거하기 위한 검찰 수사권의 오남용인가?

둘째, 이재명의 죄는 무엇인가? 언론에 나온 내용만 보면 성남시장으로서 성남시와 성남시민에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한 방식으로 공무를 수행한 것이 죄다.

정의당은 법정에서 부당한 실형선고를 받은 적이 있는 당원과 국회의원과 당직자가 많은 정당이 아닌가.

그대들은 이젠 검사와 판사들이 올바르게 법을 집행하고 적용한다고 믿는가?

도대체 판사를 얼마나 굳게 신뢰하기에, 이재명 대표더러 검찰수사권을 동원해서 정부 여당이 가한 정치적 공격에 대해 헌법이 부여한 제도적 방어수단으로 맞서는 것을 포기하고 판사 한 사람한테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맡기라고 요구하는가?

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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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19시간  ·

아들을 통한 50억 뇌물 수수 의혹 당사자인 곽상도 전 국민의힘당 의원, 2심 재판에서는 반드시 단죄 판결이 나올 것이다.

2020년 5월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힘당) 의원 곽상도는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그 때 그가 들고나온 것이 윤미향 당시 당선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었다. 조선일보가 이를 받아 대서특필했고 언론표방 매체들이 일제히 따라갔다.

2020년 5월 30일 나는 여기 페이스북에 이렇게 썼다.

<곽상도와 합작한 조선일보가 어떻게 한 시민운동가를 사회에서 매장시키고 죽이는가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기사가 이런 것들이다.

“윤미향 일가는 아파트와 빌라 등 집 다섯 채를 모두 현금으로 샀다. 1995년 빌라를 매수했는데 공교롭게도 1992년 기부금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으로 조성된 기금이 빌라 매입 자금으로 들어갔는지 규명해야 한다. 보통 사람은 평생 살면서 집 한 채도 현금으로 구매하기 어려운데 집 다섯 채를 전부 현금으로 구매했다.”

조선일보의 위 따옴표 거짓말 기사만 보면 윤미향은 위선적인 투기꾼이자 공금 횡령을 일삼는 “할머니를 팔아먹는”(조선일보)”, “사람이 아니라고 본다”(이용수), “재주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부리고 돈은 다른 사람(윤미향)이 받아갔다”는 이용수 생존자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게 된다.

윤미향이 현금으로 집 5채를 사들인 전형적인 투기꾼, 그것도 성노예 할머니들을 앞세워 ‘정의기억연대’ 기부금을 도둑질해 집을 산 ‘도독년’으로 몰고 갔다. '배고프다한 할머니에 "돈 없다던 윤미향, 집 5채 현금으로만 샀다'는 기사의 제목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윤미향은 용서받기 어렵고 당장 국회의원 당선도 사퇴해야 한다’라고 읽게 된다. 조선일보의 이런 거짓말은 한 인간을 짓이겨 사회에서 완전 매장 시키겠다는 악랄한 날조다.

실상은 어떤가? 집을 5채 산 것이 아니고 27년간 집을 다섯번 옮겼다.

“1993년 저와 남편은 돈을 합쳐 전세자금 1,500만원으로 신혼살림을 시작했습니다.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친정부모님이 사시던 교회 사택에서 무상으로 거주하면서 돈을 모았고, 그 사이 1995년에 명진아트빌라를 4,500만원에 취득했습니다. 1999년 저와 제 남편의 저축과 제 친정 가족들의 도움으로 한국아파트를 7,900만원에 샀습니다. 명진아트빌라는 2002년 3,950만원에 매각했습니다. 2012년 지금의 수원금곡엘지아파트를 경매로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나이 50대 30년 이상 세월의 시민운동가 윤미향은 경기도에 2억대 집 한 채뿐이다. 이미 윤미향은 ‘정의연’을 통해 집 장만의 과정과 자금 출처를 밝혔음에도 조선일보는 의도적으로 사실을 외면하고 미통당 의원 곽상도의 워딩을 그대로 가져와 “집 5채 현금구입, 보통 사람은 평생 살면서 집 한 채도 현금으로 구매하기 어려운데...” 식으로 기사를 꾸민다.

곽상도와 조선일보, 한국 사회는 이것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수아성
17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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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하
18시간  ·

싸인한 세놈…
언젠가는 반드시 감옥에 가게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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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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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제주] 지금 제주는~ 

삼나무 정비 식생회복 효과…도 내년 '확대' 방침 -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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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정비 식생회복 효과…도 내년 '확대' 방침 - 제민일보
제주도에 빼곡이 들어선 일본산 삼나무에 대한 정비사업이 식생회복에 탁월한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