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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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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17시간 ·
한반도에서의 한.미.일 군사력 강화는 북한을
계속 자극한다. 군사력 증대만이 능사가 아니다.
미국의 북한 봉쇄 전략이 가중(加重)되고 한국의
윤석열 검찰정부가 2023년 2월에 작성한 국방백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적(敵)'이고 '일본이
가까운 이웃국가'라고 표시하고, 한반도를
긴장으로 몰고간다면? 북한은 자구책으로 미사일
개발과 발사 훈련을 중단하기 어렵다.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정책으로 다시
전환하지 않고 계속 북한을 적대시한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일본도 진실로 자국의 평화 안보를 원한다면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실효성이 있는 대책을
강구하는 일대 전환을 꾀해야 한다. 지금과
같이 군비 증강으로 해결하겠다는 식이라면
답이 없다. 북한의 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
경계 수역 EEZ 안으로 계속 날아들 수 밖에
없고 일본은 계속 초긴장할 수 밖에 없다.
- 일본 '요미우리신문' ??新聞 2월 19일
01:06분 보도 -
"북한이 ICBM급 발사,
66분간 비행해 홋카이도 앞바다 EEZ 내에…
“미국 전국토가 사거리”
北朝鮮がＩＣＢＭ級?射、６６分間飛行し北海道沖ＥＥＺ?に…「米?全土が射程」
"방위성은
18일, 북한이 같은 날 오후 5시 21분경, 평양
근교에서 동(東)방향을 향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급
1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미사일은 통상보다
고각의 「로프티드 궤도」로 발사되어, 약
66분간 비행해, 같은 날 오후 6시 27분경,
홋카이도? 와타시마 오시마오시마 서쪽 약
200km,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의
일본해에 착탄했다.
방위성에 따르면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900㎞, 최고 고도는 약 5700㎞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시점에서 선박 등에 대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마다' 방위상은
이번 미사일에 대해, 비행 궤적에 따라 계산하면
탄두의 무게에 따라 1만4000㎞를 넘어 미국
전토가 사거리에 포함된다고 기자단에 말했다.
보도진의
취재에 응한 기시다 총리(18일 오후 7시 21분,
총리 관저에서)는 "정부는 18일 밤 총리관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4대신 회의를 개최해
대응을 협의했다." 기시다 총리는 회의
종료 후 기자단에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도발을 에스컬레이션시키는 폭거이며 엄격히
항의를 했다”고 말했다. 독일 뮌헨을 방문
중인 한미일 3개국 외상은 급히 일본 시간
19일 미명에 회담하기로 결정했다. 긴밀한
협력을 확인한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해(동해) 경제수역 EEZ 내에 낙하한 것은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12번째다. ICBM의 발사는
가능성이 있는 것을 포함해, 이번에 11회째.
올 들어 북한에 의한 탄도미사일 발사는 1월
1일 이후 두 번째다.
한국군 합동 참모
본부에 따르면 이번 미사일은 평양 북부, 순안수난
부근에서 발사되었다고 한다.
북한은 이달
8일 조선인민군 창건 75년에 맞춘 평양에서의
군사 퍼레이드로 ICBM '화성 17'과 고체연료형
신형 ICBM으로 보이는 미사일을 총 10개기
등장시켜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력을 향상시키고
있음을 나타냈다.
한·미는 22일
북한의 핵사용 등을 상정한 도상(圖相) 연습을
펼치고, 3월 중순에는 매년 정례의 한-일 합동군사
연습을 한국을 거점으로 실시한다. 북한이
이 시기에 ICBM을 발사한 것은 이런 움직임을
견제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신문 2월 19일 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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