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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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oon Oh
17시간  ·

<황진>
"바다는 이순신, 육지는 황진!"

1550년 전라도 남원에서 태어났다. 세종 때 명재상 황희 정승의 5대손으로 27세에 무과에 합격했다. 함경도에 배치되어 6년간 여진족들의 준동을 억누르고 방어했다.

1591년 황윤길 김성일이 책임자로 갔던 조선통신사의 수행무관으로 참여했다. 우리 일행을 깔보던 왜의 관리들 앞에서 활쏘기 시범을 보여 그들을 놀라게 했다. 신궁(神弓)이었다. 귀국 후 왜가 조선을 침략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쪽에 섰다.

황윤길은 황진의 당숙이었다. 훗날 정유재란 때 남원성 전투에서 의병장으로 맹활약하고 전사한 황대중은 황진의 6촌 동생이다. 황진은 일본에 다녀온 후, 동복(전남 화순)현감이 된다. 이 때부터 일본이 쳐들어올 것을 대비하여, 공무가 끝난 뒤에는 기마와 궁술을 연마했다.

마침내 왜군이 쳐들어왔다. 개전(開戰) 때  그의 직급은 종6품이었다. 요즘 군대계급으로 치면 중위 정도의 하위직이었다. 그 말단 무사가 1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충청병마사가 된다. 요즘 계급으로 치면 중장(별 셋)에 해당되는 고위직이었다. 이 초고속 승진은 그의 출중한 활약상을 증거한다.

왜군이 호남을 점령하기 위하여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전주성 인근의 이치(梨峙)와 웅치(熊峙)전투에서 황진 부대가 대승을 거둔다. 왜는 이 패배를 가장 뼈아프게 여겼다. 이 때부터 "바다는 이순신, 육지는 황진"이 만백성의 상식이 된 것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에 있는 모든 장수들에게 1차 진주성 전투의 패배ㅡ김시민 장군이 3800명의 병력으로 2민명의 왜군을 전말시켰다ㅡ를 설욕하고 호남으로 들어가라고 명령한다. "지면 모두 자결하라. 가족을 모두 죽이고, 영지는 몰수할 것이다. 사람은 물론 작은 짐승 한 마리까지 다 죽여라."

2차 진주성 전투는 권율 등 관군의 총수들도 피했다. 패배가 불보듯 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황진을 비룻하여, 김천일, 최경회, 고종후, 이종인 장군 등이 목숨 걸고 진주성으로 들어간다. 관군, 의병 합하여 6천의 병력으로 왜군 10만명을 대적한다.

잘 싸웠다. 3만5천명의 왜적을 죽였다. 황진은 장군의 갑옷과 권위를 벗어던지고 함께 싸우고 같이 일했다. 솔선수범 리더십이 상상을 초월하는 전과를 올렸던 것이다. 오호 통재라! 황장군이 저격병의 총탄에 전사한다. 진주성은 다음 날 함락되었다. 1593년 7월 27일이었다.

이순신은 황진의 전사소식을 듣고, "아, 나라 일이 크게 어긋나겠구나!" 하며 탄식했다. 왜군은 성안에 있던 군졸과 민간인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했다. 1만5천명이 죽고, 2만5천명은 남강에 몸을 던졌다. 장군들도 모두 남강에 함께 투신했다. 남강은 오랜 세월 피빛이었다.

황진 등 진주성을 죽음으로 사수한 장군들이 예외 없이 모두 남원, 나주, 화순, 광주, 남평 등의 호남출신이라는 점은 정말로 놀랍다. 진정한 대의(大義)다.

호남의병들이 "우리가 왜 경상도 가서 싸워야 하는가", 하고 불만을 털어놓자, 최경회 장군이 "호남도 우리 땅, 영남도 우리 땅"이라고 설득해서 무마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호남은 국가의 보루다.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竊想湖南 國?家之保障. 若無湖南 是無國?家)". 이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이다. 임진왜란의 큰 교훈이다.

오늘의 '지역감정'은 가장 더러운 정치술수다.

*2023년 1월 6일자 경기신문 칼럼 '오세훈의 온고지신'입니다.
*사진은 황진 장군의 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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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성
-2022년 1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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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써글놈과 같은 미친개가 일본에는 아베이고 미국에는 트럼프가 있다.

바이든이나 다음에 또다시 미친개들이 후임대통령이 될 수 도 있는것은 일반상식인데 6000개의 핵무기를 가진 미국에 가루가 될 것을 각오하고 개발한 60개의 핵을 마련한 북이 미치지 않았다면 어떻게 무얼믿고 핵을 포기 하겠는가?

미국은 제발 빨리 철이들어 북의 핵문제의 원인부터 근본제거하라!

당장, 친구라며 다가서서 북의 등에 깊히 꽂아찌른 대북제재부터 해제하고 한반도의 미군을 철수하라!

그리고, 종전 및 평화협정에 이어 DJ의 햇볕정책을 구사하여 신뢰감을 키우라.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한다면 북의 핵문제는 저절로 해결 될 것이다!

그렇지 않고 무식하게 윤써글놈 같은 무식한 놈들을 부추겨서는 미국은 큰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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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
2022년 1월 11일  ·

이건 뭐 전쟁하자는 거죠?
전쟁도 불사? 윤석열 “북한 핵 미사일 조짐 보일 땐 선제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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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성
-2022년 1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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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에
일본이 간절히 갈망하는
한반도의 핵전쟁을 꾀하는 무리가
존재하는게 사실이라면,
이를 박살 학살 처치 암살 저격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근본 제거해야만 할 것이며
기꺼이 그 일원이 될 각오도 차고도 넘치고 또 넘친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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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Dongwook
2022년 1월 11일  ·

2021년 대한민국 군사력 세계 6위다. 북한은 28위다. 전쟁이 난다면 재래식 무기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세계 최강 F35스텔스 전투기를 상대할 전투기는 북에 없다. 해군력과 육군의 전투능력도 비교 불가다.

북은 핵무기가 있다고 주장한다. 북 권력자가 윤처럼 무식한 3류 바보라면 핵무기로 도발할 수도 있겠지만 북쪽 땅은 석기시대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미국의 핵 우산아래 있다. 우리나 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순식간에 핵무기를 만들 기술이 있다. 일본과 우리나라가 핵 확산 우려로 핵무기를 안 만드는 대신 핵이나 화학무기 공격을 받으면 미국이 자동으로 핵 보복공격을 하도록 되어있다.

만약 북측이 우리를 공격한다면 우리도 큰 피해를 입겠지만 북측은 회복불가능 상태로 우리에게 흡수될 것이다.

클린턴이 북을 폭격할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 김영삼이 ‘절대 안 된다.’고 말렸다. 당시 대통령이 윤 씨였다면 어찌 됐을지 상상만으로도 모골이 송연하다.

다행히 윤 씨처럼 무식한 3류 바보가 대통령이 될 일은 없는 것 같다.

종전선언 반대(전 세계에서 일본만 반대)하는 윤 씨는 북이 공격하기 전에 선제공격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한반도 평화를 깨려고 발광이다. 거의 히틀러의 광기를 보인다.

어떤 경우도 전쟁을 피해야 한다. 북과 종전선언부터 시작해 핵협상을 진전시켜 나가면 확실한 평화를 이룰 수 있다. 북의 체제를 인정하고 교류를 늘여나가면 우리가 꿈꾸던 완전한 평화를 이룰 수 있다. 통일 논의는 그때 천천히 하면 된다. 통일이 50년이 걸리든 100년이 걸리든 전쟁은 안 된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도 윤이 대통령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 만에 하나 윤이 당선된다면 주가는 곤두박질 칠 것이고, 외국 자본은 빠져나갈 것이다.

윤 씨 머리에든 것은 약콩물인가? 원래 볶음멸치 대가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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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성
-2022년 1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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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을 위협하여 남북긴장을 조성하고,
이를 빌미로 남에 대중국용 미군주둔 시키고,
더 북을 자극하여 남에 무기 팔아먹고,
더더 북을 자극하여 북의 핵무기 개발 유도하고,
더더더 북을 자극하여 주둔비 올려받아 챙기고,
더더더더 북을 자극하여 북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유도하고 협박까지 더하면서 이번엔 무얼 챙겨먹고 싶니?

냉전시대가 끝난지 오래고 패전국도 아니면서
세계유일의 분단국이며 휴전샹태로 남은 한반도
남과 북의 지도자가 만나 정전을 넘어 평화를 선언하고
남북철로연결 등 경제교류를 외친지 몇년이 되어도
미국이 뒷짐만 진채 '휴전상태'를 되뇌면서 버티고 있으니~
미국은 도대체 무얼 더 챙겨 처먹고 싶나?

더 계속하다간 배터져 죽을일만 남을거다~
미국은 제~발~ 철좀 들어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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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한국어
2022년 1월 11일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비공개 회의를 열고 북한이 극초음속이라고 주장한 지난 5일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북한 #탄도미사일 #유엔 #안보리 #대북결의
유엔 안보리 ‘북한 미사일’ 논의…미국 등 6개국 “북한 미사일, 세계 평화 위협”

  수아성
1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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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22시간  ·

[정부의 굴욕적인 일제 강제동원 해법 규탄 비상시국선언]

1월 12일 목요일 오전 9시 616개의 단체들이 뜻을 발족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비상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부는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 수여를 제지했고,

국립외교원의 강제징용 문제 토론회를 개최가 임박해서 갑자기 취소시켰습니다.

또한, 비상시국선언 1시간 뒤 10시, 외교부가  갑자기 추진한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됩니다.

이 토론회를 끝으로 윤석열 정부는 일본 가해 기업의 사죄와 배상은 사라지고 한국 기업들의 기부금으로 배상금을 대신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다면 이는 납득할 수 없는 일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대일본 저자세 외교는 굴욕적인 것도 문제지만,

이는 일본에 대한 대외협상력을 크게 훼손한다는 점에서 국익을 해치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의 기대와 국익을 저버리고 일본에 저자세 외교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