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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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Ma
1일  ·

이제 난
웹자보도 이리 잘 만들고..ㅋ
맞습니다.. 자뻑중입니다..ㅎ
여수 곽샘께 배웠습니다??

 수아성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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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 Hyunmin
1일  ·

대통령은 과정만 명령할 수 있다.

대통령이 결과를 명령하면 그것이 결론이 되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명령은 오직 과정에 머물 때만 온당하다.

대통령 뿐 아니라 누구의 명령이든, 세상의 온당치 않은 모든 명령은 모두 이미 결론을 가지고 있다.

내가 모셨던 대통령은 어떤 사소한 일에 있어서도 결과를 명령하지 않았다.

대통령이 결과를 명령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일에 과정을 되새기며 좀 더 나은 방향을 찾아 일 할 수 있었다.

어떤 경우에도 대통령을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윤석열 정부는 과정을 명령하지 않는다.

과정을 명령하기 위해서는 과정을 알아야 하는데 과정을 모르니 그것을 명령할 수가 없다.

그러니 그들은 계속해서 결과를 명령한다.

더욱 한심스러운 것은 결과를 명령하면서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것이다.

책임지지 않을 사람이 결과를 명령해서는 안되는데, 책임은 미루고 결과만 얻으려고 하니,

모든 사안은 고스란히 모든 문제가 된다.  

자꾸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게된다.

반년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 그리고 여당이 한 일은 지난 정부의 그림자와 싸우는 일이었다.

어차피 그림자에 대고 헛발질을 하는 것이니 그냥 두고 보겠다는 생각도 없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그림자를 잡고 흔드는 수준까지 왔다.

어디까지 볼 수 있을지, 어디까지 보아야 하는 것인지 싶다.

수아성
3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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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ina CH
5시간  ·

3년 전부터 그 가정은 숨소리마저 탈탈 털렸습니다.

압수수색도 100여군데,
모든 것이 노출되는 것은 물론이었고
검찰은 고등학교 딸 아이의 일기장, 새로 산 노트북까지도 증거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그들은 가족 단톡방 대화 7000여장을
이리 자르고 저리 붙여  '범죄 모의'라 주장합니다.

검찰이 제시하는 소위 '증거'는 수 만개가 넘어갑니다.

증거라는 것은 딸 지도 교수에게 학부형으로서 드린 새해 인사, 딸에게 장학금을 받더라도 오만하지 말아야한다는 당부, 아들을 토론을 통해 과제를 지도한 부모의 교육법.. 등등 아주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여기에 검찰이 상상을 붙이면 증거가 됩니다.

전열을 정비하고 전쟁에 나온 사단급 검찰들에 비해
그는 그냥 도포에 붓만 든 선비 같았습니다.

상대는 무기를 이용해 싸우는데
그는 눈을 가리고 몸이 묶이고 발에 족쇄가 채워진 채 버텨야했습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다리를 못 쓰고
또 다른 누군가는 유서를 쓰고
또 다른 누군가는 직장을 잃고
또 누군가는 평생 쌓아온 자신의 모든 것을 훼손당하고...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하고픈 말은...

이런 억울한 상황이 반복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가 아주 자랑스럽다는 것입니다.

법정에 들어가 시민들과 재판을 3년간 지켜보면서
조서가 날조되었다고 항변하는 증인, 피의자 전환 협박을 당했다고 밝힌 증인들을 여럿 보았습니다.

그렇게 불리한 싸움이지만
우리 시민들이 법정에서 확인한 것은
그의 청렴결백함이었습니다.

확인된 그의 뒷면은
음지에서 손해보며 지식을 베풀었던 지식인이었다는 것,
충직한 민정수석이었다는 것,  
아이들을 독립적으로 키우고 싶어했던, 하지만 아들의 아픔을 함께 하려했던 이 시대의 아버지였다는 것입니다.

거기엔 그 어떤 부정도 없었습니다.

그는 정말로 잘 싸웠습니다.

그렇게 촘촘한 투망을 던져 옭아맸는데
이렇게 결백의 확신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무고함을 확인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할 수 있는 삶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억울합니다..

많이..

수아성
4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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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oon Oh
7시간  ·

<외다리 신문배달>

왼팔과 왼쪽 다리를 잃은 이 젊은이는 오른손에 부산일보(釜山日報) 한뭉치를 쥐고 뜁니다. 이 작품은 1985년에 찍혔습니다. 1955년도 아니고, 1985년이란 사실이 좀 놀랍습니다. 이 사진은 ‘선진조국, 정의사회’를 목표로 내세운 나쁜 군인 전두환 시대의 진면목을 아프게 담고 있습니다.

故 최민식 작가는 '오른 쪽으로 걷고 뛰고 생각하는 사람만 옳은 사람'이라는 ‘철학적 폭력’을 마구 휘두르던 군부독재 정권을 이 작품으로 야유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가 신문이 아니라, 옥수수를 들고 있었다면, 그리고 저렇게 무표정하지 않고, 웃고 있었다면, 그것은 그저 팔다리가 한쪽씩 없는 특별하고 가난한 노점상의 인물사진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왼쪽 팔과 왼쪽 다리가 없는 젊은이가 신문을 들고 뛰는 장면은 한 부에 50원인가 100원 하던 상업성을 넘어선 메시지를 전달해줍니다. 신문 방송도 모두 왼쪽 팔과 왼쪽 다리를 잘린채, 전두환의 뜻대로 만들어지고, 통제되던 시기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 후 시간이 37년이 지났니다. 작가는 돌아가셨고, 20대 청년들은 60을 넘었습니다. 정권이 군부에서 민간으로 넘어와서도 여러 차례 바뀌었습니다만, 21세기 문명세상에 오른쪽만으로 걷고 뛰고 생각하기를 강요하는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놀랍고, 화가 납니다. 두렵기도 합니다. 부끄러움이 없는 자들은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잖습니까. 죄 없는 사람들을 장기수로 만들던 패거리니까요.

민초들은 좌우 팔다리 있는 거 다 쓰면서 억척을 떨더라도 여전히 고단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수시로 탄식합니다. 그러다가 축구라도 이기면 힘을 얻어 다시 거리로 나갑니다.

그나저나 저 부산의 젊은이는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꼭 한번 만나서 그의 인생을 긴 시간 듣고 싶습니다. 

수아성
4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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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형
8시간  ·

정권이 바뀔때마다, 나는 장관이나, 국회의원등 권력 기관에 한번 해봤으면 하는 생각은 없어도 이것은 꼭 한번 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이 "과거사 조사 위원장"이다.
누가 이재명 후보 만나면.이야기좀 해쥐.그자리는  내꺼라고,(누가 뭐래도 이번도 이놈 끌어내리면,
다음번엔 그)

<쥐바기때, 정치적 문제로 자살 당한 의문사 명단>

1.노무현 대통령.

2.노대통령을 최초 검사한 의사.

3.또한, 간호사

4.맹빠기 비서로써, 대선 부정 밝히려다 가버린 한상렬

5.국민은행 100조 증발 사건 후, 전산 팀장

6.씨모텍 대표(김태성 맹빠기 조카 사위)

7.맹빠기 측근 김병일(정수 장학회 관련) 홍콩에서

8.대선 직후 문경 지역 선관위장

9.사기 자원 외교 다이야몬드 회사 부회장.

10. 그 자원 탐사에 참여 했던 김교수,

11.광우병 위험을 알린, 박상표 수의사.

12.숭례문 부실 복원을 주장하던, 박원규 교수

13.홍정기 감사원 사무총장

14.맹빠기 비리캐던 김헌범 판사.

15.쥐새끼 비리 캐던 김유찬 저자 리포터.

16.성완종

17.4대강 당시 국토부 도태호 수원 부시장

18. 김인식 KAI 부사장.

19.5년간 4,000억대 비자금 조성, 도쿄 국민은행 직원.

20.박근혜 사촌 조카 살인과관년된 3명

21.전두환때.데모하다 붙잡혀 행불된 대학생 132명에 대한 조사

수사요원 300명 지원.

정부 창립후 모든 의문사.역사에 바르게 새기고.

억울하게 가신 분들의 원혼을 풀어 줌.장준하 타살 사건도

조작이나, 수사중 사망이 밝혀진 경우, 그 후손 3대에게 상속 유산중 보상법 제정 국회에 요망.

윤짜장에게 주던 수사 금액만큼 나에게도

(절반 쯤 찾았다. 나중 계속 보강) 

수아성
2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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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형
2시간  ·

<북한은 우리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보루이다. 그러나 이걸 알면서도 양쪽의 위정자들이 이를 막고 있다>
개성 공단의 문제와 통일의 발걸음은 이글을 주의 깊게 읽어 보면, 모두 다 답이 나온다.
.
우리는 남북으로 서로 갈라 선 지가 어언 70년이 지나 가지만, 갈수록 통일과는 점점 멀어져 가는 실정이라 안타깝기 그지 없다.
이러한 통일의 가장 큰 장애물은 외세라고 사기치고 있지만, 그 진짜 원인은 남북의 위정자들 때문이다.
남북한 권력을 쥐고 있는 자들은 전쟁의 공포를 심어 주어야만 백성들을 컨트롤 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로는 통일을 나부랑 거리지만, 진짜 속셈은 통일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는 자들이다.
박정희가 18년 동안 장기 집권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준 일등 공신은 김일성이다.
박통은 김일성이 또 다시 쳐 들어 올지 모르니, 군 출신인 자기가 장기 집권을 해야 한다고 하며 국민들에게 사기를 쳤다.
그러다 보니, 거기서 뿌린 악의 씨앗들이, 그가 역시 국방을 튼튼히 할 것 이라고 믿어 버리게 되었다.
오랜 분단으로 인하여, 민족의 동질성이 피폐해져, 언어나 문화적으로 이질감이 늘어 나는 실정이다.
그래서,지금 우리에게 당장 시급한 문제는, 먼저,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일이고, 민간 차원에서라도 각분야 별로 접촉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하다.
개성 공단의 문제는 경제적인 차원을 떠나서 이러한 연결 고리를 통하여, 또 다른 통일에 대한 이슈를 만들수 있는 귀한 동력 자원이었다.
하나의 작은 믿음이 싹이 터서, 또, 자란 다면, 예를 들어, 역사 학자들이 서로 이마를 맞대고 연구하고, 동식물에 관해 서로 연구하고, 수산 자원은 남쪽 것만 또는 북쪽 것만이 아니고 공동 것이므로 보존에 관한 협의, 언어와 사투리에 관한 연구, 종교적 차원에서 협의, 국보, 보물에 관한 협의, 예술에 관한 연구, 신은미선생처럼 개인적 수양 아들,딸을 두어 지원,등 할 일이 너무 많다.
.
난,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우리에게 그래도 희망이 있다. 그 이유는 우리에게 북한이 있기 때문이다"
북한의 무진장한 지하 자원 때문만이 아니다.
중국이 저렇게 갑자기 성장한 이유 중 가장 큰 역할을 한 건 한국이다. 한 때, 산동성 하나만 하더라도 3,000개의 한국 공장이 이전했다고 한다.
그 주된 이유는 인건비가 저렴했기 때문이다.
국제적으로 노하우가 없는 일반 상품의 경우, 제조 원가에서 인건비의 비율이 높다 보니, 인건비의 한계는 $200이 마지노선인데,이미 그 한계를넘은지 오래이다.
그렇다면, 다시 아프리카나 방글라데쉬 같은 나라로 다시 옮겨야 하는데, 이러한 나라들은 기초 산업이 자리를 잡고 있지 않아 원료 수급이 안되고 그 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외국 투자 기업을 호구로 아는 관료들 때문에 견디어 나가기가 힘들다.
중국의 반값의 인건비, 통역이 필요 없는 우리 민족, 손재주 하나는 타고난 민족, 일을 밤샘해서라도 마무리 하려는 근성, 유네스코에서 발표한 세계 최고 영리한 민족, 원자재와 완성품의 수송이 저렴, 이 엄청난 보물 덩어리가 우리와 붙어 있다.
개성공단을 시작할 때, 난, 여러 차례 건의 하였다. 절대로 북한 내에 공단을 만들지 말라고,
남방 한계선 민통선 지역은 다행히 국가가 관리하는 땅이므로 그 지역에 서부 100만평 중부 50만평, 동부 50만평을 공장지대로 개발하여 DMZ는 사상교로 놓아 동물들이 자유로이 이동하게 하고, 북쪽에서 노동자들을 아침 일찍 출근하여 일을 시키고 밤에 돌아 가게 한다면,
1.made in korea 문제가 해결되고(지금은 개성공단이 제개한다고 해도 북한내에서 생산되는 생산품에 국제 관례상 어렵다)
2.저들에게 정치적인 문제로 이용 당하지 않고,오히려 우리가 헤게머니를 쥐고 있다.
3.근무성적이 우수한 사원에게는 쌀로 보너스를 주어, 쌀이 남아 돌아 년 4,000억원의 보관료가 세금으로 지불되는데, 누이 좋고 매부 좋고
4.정부가 공짜 땅에 인프라만 구축하고 공장 건물도 정부 자금으로 지어, 영세 기업은 임대료를 전혀 받지 않고 무상으로 사용한다면, 60년대의 섬유 산업, 79년대 신발 산업의 경우 세계 시장의 무려 70%를 확보했던 영광을 다시 재현 시킬 수 있다.
5.우리 나라 사업자의 최대 골치 아픈 문제는 노동 쟁의인데, 그럴 염려가 전혀 없고, 내가 기회가 닿아 북한을 방문 한다면, 이 문제를 한번 논의 하고 싶다.

"그러므로 북한은 우리에게 문제아가 아니라 우리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북한의 류정봉 화가 작품-이렇게라도 우리의 산천을 감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