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1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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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헌
2일  ·

애들아 어떤 어른들의 잘못으로
어쩌다..
유검무죄 무검유죄가 현실이 되버린
지금의 한국사회를 만들어 버렸단다.

공정과 상식이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판검사를 이용해
없는 죄도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보게 하고 있구나.

지금의 시간이 되돌릴 수 없듯이
역사의 한페이지에 어두운 사진들이
채워지게 되었단다.

후에 너희가 선거권을 갖으면
이런 실수를 하지 않는 어른으로만 자랐으면 한다.

그렇다고 실수한 사람을 미워하지 말아.

그들도 속은 피해자이니 품고 용서하고
그들 앞에 서서 인도할 수 있는 용기를 갖길 바란다.

지금은 어른들이 지은 죄 어른들이 다 갚고 물려줄테니
너희들 그저 해맑게 월드컵을 즐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