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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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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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라는 말이 언제 생겼는지는 알 수 없으나, 문자 기록에는 1910년대 초부터 나타납니다. ‘전문 도박꾼’이라는 뜻인지 ‘사기 도박꾼’이라는 뜻인지도 불분명한데, 애초에 둘을 구분할 이유가 없었을 겁니다. 타짜가 속임수를 쓰다가 들키면 손목을 자른다는 ‘업계 관행’이 언제 생겼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타짜가 도박판에서 속임수를 쓰는 거야 당연한 일이지만, 그래도 ‘들키면’ 손목을 내놓는다는 점에서 그들에게도 최소한의 ‘직업 윤리’는 있는 셈입니다.

한국 검찰이 애먼 사람을 간첩이나 용공분자, 뇌물 수수범으로 몰아 기소한 사례는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군사독재 시절의 몇몇 ‘용공 조작 사건’이나 ‘유서 대필 조작 사건’, ‘탈북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처럼 ‘속임수’가 들킨 사례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묻혔습니다. 증거나 증언에 ‘속임수’를 쓰기도 한다는 점에서, 검찰이 하는 일에도 타짜와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다만 타짜와 전혀 다른 점은, 그들은 들켜도 손목은커녕 손톱 하나 내놓을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과거의 조작 사건들에 대해 검찰총장이 뭉뚱그려 사과한 적은 있지만, 증언과 증거를 조작하여 애먼 사람의 일생을 망쳤거나 망치려 했던 검사가 중징계를 받았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검사가 당사자에게 사과한 적이 있다는 말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무죄로 판명된 피해자를 별건으로 다시 기소한 검사는 있었지만.

속임수를 쓰다가 들켜도 책임질 필요가 없다면, 속임수를 쓰는 데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들키면 책임지는’ 타짜의 직업윤리가 ‘들켜도 책임지지 않는’ 검사의 직업윤리보다 훨씬 도덕적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게 우리나라 검찰 제도의 최대 문제일 겁니다. 들키면 손모가지 내놓는 사람의 속임수보다, 들켜도 책임질 필요가 없는 사람의 속임수를 더 경계해야 한다는 건 '상식'입니다. 

수아성
5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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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태
8시간  ·

오늘 오전 9시에 민주당 당사가 공권력을 집행하는 검찰이 아니라 자기 정치에 빠진 저 검찰에게 압색당했다. 헌법에 보장된 양당정치가 이 나라의 정치 제도인 마당에서 야당을 말살하고자 정치세력이 된 저 검찰이 파시스트 윤의 조종을 받아 자행한 폭거 중 폭거이다. 저 무도한 정권 박정희며 전두환조차도 이런 식의 야당 당사 침입은 없었다. 그때의 군바리들이 총칼로 정권을 독재의 길로 열었다면 지금의 이 검찰은 수사권 기소권으로 파시스트의 길을, 열려 작심한 것 같다. 눈에 뵈는 게 없는 저 검찰들 세상이고, 저들의 무도한 저런 짓거리가 법이 되어 가고 있으니 이 상황을 지켜보는 국민은 누구 할 것 없이 통탄하리라.

이 나라 최고 정당이자 야당인 민주당이 이런 탄압과 능욕을 당하고 있는데도 이 나라의 언론은 한결같이 검찰발 보도로 뒤덮는다. 어떤 보도 내용도 검찰과 저 윤이 바라고 원하는 대로 앵무새 같은 기사를 퍼뜨리고 있다. 전두환 때와 같이 모든 언론이 한패가 되어 검찰의 어떤 행태든 찬양 일색의 기사이니 여러 징조로 보아 독재의 서막이 펼쳐지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어떻게 이 어이없는 짓거리들로 야당 대표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하려는지 한마디로 망연하기만 하다. 어떻게 이런 생양아치가 다 있으며 조폭도 이러지 않을 생떼로 일관한 이런 정치인지 저 윤과 검찰에 할 말을 잃는다.

왜 이렇게  갑자기 극우 노선을 펴며 철지난 반공의 칼을 휘두르는지 알만 한 사람들은 안다. 원래 바탕이 무지 무능한 정권이기에 어떤 식으로 정책을 펴도 진정성이 없어 웃게 하기에 이런 국민에게 공안통치를 해 보겠다는데, 글쎄이다. 실력 없음을 넘어 아예 이런 정권 자체가 보기 싫다는 국민들로 계속해 지지율이 추락하는 마당에서 이판사판으로 나오는 저 윤.

윤통! 이 나라 주인인 우리 국민을 그렇게 능멸하지 말라. 그 이재명은 민주당 경선에서 79,9%로 당선된 당당한 민주당 대표이다. 그런 민주당 대표를 조작 날조가 너희들 이미지인 마당에서 법으로 옭아매겠다고? 우리 국민은 박정희의 유신독재를 끝장 내었고, 전두환의 군사 독재를 끝장낸 위대한 국민이다. 그런 양아치 같은 짓거리 우리 국민이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 다음, 다음의 촛불행사 규모가 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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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열리면 통일까지 가기도 전에 순식간에 8000만 인구의 통합경제가 실현되어 일본을 따돌리고 G3의 위치에 올라서게 됩니다.
그때는 미국도 차세대 세계경영의 파트너로 일본을 따돌리고 한반도를 고려하게 될텐데 일본의 가장 큰 불안이 바로 그점입니다.
페북극복: www.overcomefb.com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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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Kim
2018년 6월 28일  ·

“북한이 열리면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한국 공장을 지을 필요가 없다. 더 저렴하면서도 더 잘 교육된 노동력, 같은 언어와 문화, 음식까지 북한은 모든 나라에, 특히 한국에는 더 큰 기회다.

-짐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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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독도방위선언이 답이다]
일본의 끊임없는 독도망언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이 있어야만 합니다.
아베가 또 망언했다로 끝나는 것은 그들의 전략에 놀아나는 것입니다.
남북공동독도방위선언으로 미국에게도 그 책임을 지워야만 해결됩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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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
2018년 10월 12일  ·
독도 가리켜 "일본 고유 영토"

아베 4차 내각의 망언.
한국을 크게 자극하는 수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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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것이 명확해진 이 순간이야 말로 우리의 장래를 결정해야만 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미국은 종전선언을 온갖 핑계로 미루다 촛불정부의 임기만료를 맞고 예전의 남북긴장 상태로 되돌아가 남북분단의 이득갈취를 계속하려 하고있다.
설사 북이 핵을 완전포기 하더라도 갖은 핑계로 이를 무시하며 종전선언조차 거부할 것이다.
이제 반만년 한반도 역사의 변곡점에 이르러 후손들에게 어떤나라를 물려줄지를 결정하자!
촛불정부 만큼은 이나라가 자주독립국임을 선언하고 남북평화선언과 남북공동상호방위선언을 한 연후에 임무가 없는 미군은 한반도에서 철수할 것을 명령하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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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2018년 10월 23일  ·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내외 언론들은 북한이 '시간끌기 작전'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과연 협상을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해 시간을 끌고 있는 것이 어느쪽인지 비핵화의 정치적 이용을 위해 타이밍을 조절하고 있는 것이 누구인지 이제는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고 봅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 내년에"…미루는 미국, 속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