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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성
10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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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택
즐겨찾기 · 9월 13일 오후
2:55 ·
■ 성남FC 송치는 '이재명 죽이기' 3탄입니다.
경찰이 ‘성남FC 광고비’와 관련해 우리당
이재명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돈의 성격을 문제 삼고 있지만, 광고영업에
따른 비용지불일 뿐입니다. 지극히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처리됐습니다. 모두 성남시민들을
위해 사용됐습니다.
경찰이 '공상 같은 혐의'를 입증하려면
광고비가 이 대표에게 흘러들어갔다는 증거를
내보여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 것도 나온 게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표현을 빌리자면
"10원 한 장이라도 나온 게 있습니까?“
이 사건은 경찰이 1년 전 혐의가 없다고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미 끝난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7개월 뒤 대선이 임박해
검찰이 '죽은 사건'을 다시 살려내 경찰에
다시 수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 사이에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이 대표를 소환조사한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결론이 180도 뒤집혔습니다. 우격다짐도
이런 우격다짐이 없습니다.
검찰은 추석 연휴를 겨냥해 '이재명 죽이기'
1편과 2편을 잇달아 내놓았습니다. 대장동과
백현동이 각각의 소재였습니다. 그러나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국민 여론은 '정치 탄압'이라고
혀를 찼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성남FC로 소재만 살짝
바꿔 '이재명 죽이기' 3탄을 내놓았습니다.
흥행 참패를 만회하고자 하는 몸부림입니다.
하지만 똑같은 감독(윤석열 대통령)에 똑같은
배우(한동훈 법무장관), 그들의 반복되는 시나리오로
3탄을 찍는다고 새로운 게 나올리가 없습니다.
희대의 권력남용이라는 윤석열 검찰의 썩어문드러진
악취만 짙어질 뿐입니다.
이재명 죽이기는 계속될 겁니다. 4탄, 5탄
아니 몇 십 편이 더 나올지 모릅니다. 그래도
더불어민주당은 내팽개쳐진 국민의 삶을 보듬고
챙겨나가겠습니다. 정치탄압만 골몰하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내겠습니다.
2022년 9월 13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의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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