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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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란
9월 10일 오후 10:20  ·

즉각적인 의과적 지원을 받아야 하는 정경심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요구한다.

- 수술계획을 먼저 내라니? 입원을 먼저 하고 전문의에 의한 정밀진단을 해야 수술계획이 잡히는 것 아닌가?

정경심 교수의 병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허리 디스크 파열과 협착, 하지 마비까지 생겨나 재판은커녕 당장에 수술과 보존치료를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 전문의 소견입니다. 이대로 두고 수형생활을 계속 하게 될 경우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모를 형편입니다. 평생 짊어져야 할 신체적 타격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건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이 될 것은 뻔합니다. 보다 못한 정경심 교수의 가족이 의과적 지원을 받도록 하기 위해 형집행정지를 요청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한동훈 장관의 법무부는 이에 대해 불허로 답했습니다. 이는 지탄받아야 할 심대한 인권유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경심 교수의 치료목적을 위한 형집행정지요구는 가족만이 아니라, 종교계가 각기 요구한 바 있으며 시민사회와 국회의원들도 상황의 엄중함에 대한 탄원을 잇달아 해온 바 있습니다. 국회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은 주무당국의 한동훈 장관은 자신이 관여한 일은 아니나 상황을 알아보겠다고 답변했지만 그런 다음의 후속조처는 아직도 일체 없습니다. 그냥 말뿐이었습니다. 형집행정지 요구를 왜 불허하는지, 그 이유가 과연 정당한지, 만일의 경우에는 어떤 조처를 취하겠다는 것인지 일체 대답이 없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이 문제는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 소관이라고 둘러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계가 나서서 이렇게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면 주무당국의 장관으로서는 사안의 긴급성을 헤아리고 그에 따른 조처를 신속히 취해야 마땅합니다.

더군다나 검찰은 형집행정지를 하려면 수술계획을 먼저 내라고 요구하는데 이는 말이 되지 않은 처사입니다. 입원을 먼저 하고 전문의에 의한 정밀진단을 해야 수술계획이 잡힌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상식인데 그에 필요한 절차조차 용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태도는 병세가 더 심각해지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마저 생겨나고 있는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무부의 결정에 대해 미필적 살인행위이자 살인방조행위라는 지탄까지 나오고 있는 판국입니다. 이제는 미필적 살인행위의 차원을 넘어 고의적인 살의마저 느껴지게 하고 있습니다.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이상의 인권유린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에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범종교계는 법무부가 더는 지체하지 말고 정경심 교수가 즉각적인 의과적 보호조치를 받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요구합니다. 한시라도 지체해서는 안 됩니다. 생명의 존엄성을 존중하지 않는 법과 그 법의 수행은 생명을 위협하고 죽음에 이르는 사태를 가져올 뿐입니다. 이는 잔혹한 가해행위일 따름입니다. 정경심 교수의 형집행정지 조처를 통해 이 나라 법의 진정한 가치가 입증되기를 바랍니다. 인권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법은 법이 아니라 흉기이자 야만일 뿐입니다. 법이 스스로 흉기가 되거나 야만적 도구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오로지 생명의 존엄성을 지켜내고자 하는 종교계의 이런 요구를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를 묵살하면 돌들이 외치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호소하고 탄원하는 단계는 이미 지났습니다. 정경심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2022년 9월 8일                   정경심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요구하는 범종교계 일동

* 기자회견 참석자
- 불교(진관스님, 명진스님)
- 천주교(박주환 신부, 김회인 신부)
- 개신교(홍인식 목사, 황인근 목사, 김민웅 목사)

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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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20시간  ·

예전에
어떤 사람에게 물었다.점심은 뭘로 드셨어요?

“점심은 된장국을 먹었어요”.

그사람이 기소를 당하고, 지방법원에서 유죄가 선고 되었고, 항소심에서 유죄가 유지 되었고, 대법원에서 겨우 무죄가 되었다.

검찰의 기소 죄명은,
“점심을 뭘 먹었냐 질문했는데, 점심에 뭘 먹었는지만 대답하고, 그 날 아침에 뭘 먹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으므로, 사실을 숨기려는 범죄를 저질렀다.”

점심에 뭘 먹었냐는 질문에 대해서 점심에 뭘 먹었는지만 대답하면 안된다는 것을 이 사건을 통해서 알았다. 점심에 뭘 먹었냐는 질문에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먹은 모든 끼니에 대해서 기억하고, 설명해야 한다는 검찰의 논리가 대한민국 검찰의 논리라는 것을 알았다.

이제 나는 대한민국에 가서 살기는 글렀다.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먹은 모든 끼니를 설명 할 자료가 없어서 한국에서 노년을 보내려 했던 계획은 포기했다. 영원이 영국에서 살다 죽어야겠다.

이 사건이 이재명 사건이다. 다행스럽게도 대법원에서 무죄가 선고되었다. 대법원 판사들도 그날 아침에 뭘 먹었는지 기억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묻지도 않았는데 설명해야 하는 인생이 불쌍했을 수도 있다.

어떤이가 말했다.

“아, 배고파 죽겠다.”

이 사람이 지금 기소 되었다. 배고픈 것으로 죽지 않는데, 죽겠다고 했기 때문에 “사회 불안”을 조장했다는 죄명이다. 밥을 못 먹어 배고픈건 사실이겠지만, 배가 고프다고 모두 죽지 않는다. 그런데 “죽겠다”고 과장해서 이야기 함으로서 “심각한 사회적 불안”을 초래 했으며, “밥에 대한 심각한 살해혐의를 씌움으로서 밥을 무고했으며, 선거법을 어겼다” 는 죄명이다. 대한민국 검사들이 만들어 내는 죄명은 신박하고 심오하다. 어찌 저런 머리를 쓴단 말인가?

이렇게 “협박”이란 단어로 자신이 느낀 감정을 표현했다고 기소를 당하는 사람이 이재명 야당 대표다. 참 신기한 나라다.

더 신기한 것은, 이러한 사실조차 이해하려 들지 않는 국민이 50% 라는 거다. 그저 검찰이 죄명을 만들어 내면 무조건 믿어주고 싶어하는 머저리들이 50%인 나라가 침몰하지 않고 굴러간다는 것이다.

포스코가 이번 태풍에 망가져서 2년 걸린단다. 완전한 회복이. 언론은 일언반구 소식이 없다. 포스코 하나쯤 망가지는게 무슨 뉴스 거리가 되나?

검사깡패출신 대통령이 바지를 바꿔 입었다는 뉴스가 국민들에게 더 중요한 뉴스지. 암, 더 중요한 뉴스고 말고. 처음 갈아입은 바진데.  

건희여사 보석은 잘 지내시나? 중소기업은 계속 까르띠에 보석을 라이센스 받아서 싸게 만들어 건희여사에게 싸게 팔고 있나? 보석을 빌려주는 마음씨 너그러운 검사님들은 아직도 보석을 몇 년째 빌려주고 계신가? 대가성은 없겠지? 설마 잠자리 잡아준 댓가로, 또는 잠자리 그려준 대가로 지불하는,  그런 경천동지 할 일이야 있었겠냐만은.  그래도 대한민국 기레기들은 구더기처럼 잘 생존한다.

런던 김인수 생각 

수아성
어제 오전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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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형
9월 10일 오전 9:50  ·

<그렇게 입조심하라고 했건만, 빚쟁이가 빚에 쫓겨 괜히 쓸데없는 말을 지껄이듯이 뱉어낸, 푸틴 때문에 일이 복잡하게 꼬였다>

인공위성이나 ICBM 즉, 미사일은 같은 원리이다.

이를 쏘아 올리는 근본 원리는 로켓트 추진 시스템이다.

로켓트란 방귀를 엄청나게 쎄게 뀌다 보면, 그 분사의 힘으로 사람이 앞으로 나간다는 원리이다.

군대에서 쓰는 화기 중에 3.5인치 로켓트 포가 있다.

아무것도 없고, 그냥 텅빈 연통 같은 통이 탱크를 잡는 화기 이다.

한국전쟁 초기에는 2.36인치 작은 것이 있었는데,

맥아더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스미스 부대를 놀라울 정도로 신속하게 파견하여,남진하는 북의 전차와 오산에서 최초 마주쳐 스미스 부대는 깨지고 만다.

그것을 맞고는 북의 탱크가 꿈쩍도 안하였기 때문이다.그래서 미국은 불야불야 그보다 훨씬 큰 3.5인치 로켓트 포가 나중에 보급이 되어,이것

으로는 탱크를 잡았다.

나중에는 한국군에게도 보급되고,미군으로부터 운용방법도 교육을 받았다.중공군의 대공세에 불행하게도 후퇴하다가 이 로켓트포 사수가  중공군에게 붙잡히었다.

이 무기를 처음 본 중공군들은 이게 무엇이냐고 물었다.

1개 분대 정도 되는 적병에게 포로가된 그는,시범을 보일테니, 위험하니, 모두 내 뒤로 모이라고 하고서 한방을 날렸는데, 이 1개 분대는 후폭풍으로 모두 날라가 버렸다.

이렇게 그 분사하는 추진력으로 물체가 비행한다.

그래서 1단 ,2단,3단 로켓을 통하여, 대기권에 진입한다.

대기권에서는 추진체가 필요 없다.

그런데, 이 인공위성의 로켓의 연료는 액체가 있고, 고체가 있는데, 액체는 부피가 크고 고체는 힘이 약하고 그래서 인류는 이것을 소형 핵추진 발사체로 한다면, 어마어마하게 빠르고 그 어떤 레이다 시스템으로도 추적할 수가 없는 이것을 갖는 것이 꿈이었다. 물론, 지구를 몇 바퀴를 돌아도 끄떡없는 무제한 무기.

총알처럼 날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 로켓 추진체는 속도가 느린 것이 또 하나의 흠이었다.

비슷한 보병화기에 박격포 라는 것이 있다.

이 포탄은 장약으로 날라가지만 포탄자체에도 불이 붙어 추진체 역활을 한다.오는 것은 안보여도 날아가는 것은 눈에 보일 정도이다.

장약타는 소리가 기러기 울음 소리처럼 들린다.

이 인류 마지막 무기의 결정판 꿈의 핵추진 미사일 추진체를 러시아에서 성공 했다고 불어 버린 것이다.군비밀인 이 사실을 국내외적으로 코너에 몰린 푸틴이 불어버린 것이다.

지난 30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세계 헤게모니를 미국에게 빼앗긴 러시아는 절치부심하여, 이것 말고도 가공할 만한 신무기를 선보여, 미국을 훨씬 앞질러 가 버린 것이다.

물론, 미국은 경악했다.

이것이 레이져 기술이다. 이 레이져로 미사일을 잡을 수 있다고 하니, 경악 할 수 밖에, 미사일을 한번 쏘는데,  샤드 같은  것은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드나 이건 그져 먹이다.

그런데, 이 원천 기술은 놀라웁게도 우리 민족, 북조선의 기술이었다는 것이다.

푸틴은 장기 집권의 원성이 경제 실패에서 나오기 시작하자,군사적 우위를 말하려고 안할말을 해버린 것이다.그러면서,이 원천기술은 우리것이 아니고, 우리 우방국가의 기술이다.꼭 북조선을 지칭한 것은 아니지만,누구나 이를 쉽게 짐작하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이 첨단 무기는 아직 보여주지도 않았다.그리고 우리는 이쪽의 일방적인 뉴스만봐서 그렇지,실상은 좀 다르다고 한다.

<그 다음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대로다>

(김성국 비로봉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