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9월 2일 오후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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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형
9월 2일 오후 12:05  ·

<윤상원의 마지막 대화>

광주 민주화 운동의 주제곡 "임을 위한 행진곡"은 "윤상원의 노래"이다.

그의 여자 친구 박기순은 전남대 다니다 민주화 운동으로 재적을 당하고, 공장에 취업하여,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들불 야학에서 노동자들을 가르쳤다.

그의 권유로 윤상원도 야학 선생이되 사회를 가르치게 되었다.

그러나, 박기순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 하다 보니, 79년 연탄 가스 중독으로 사망을 하였고,
윤상원은 전남대 학생으로 노동 운동과 야학을 하다가 광주 항쟁 때, 지휘부에서 일 했다.

시민군들은 처음부터, 잘못하다가는 북한의 사주를 받은 빨갱이로 몰리게 되고, 폭도라는 누명을 쓸 수 있게 된다는 염려로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였다.

반대로 두환이는 12.12로 군부를 장악 하였으나, 대통령 자리를 탈취하는데는 여러가지 난관이 있었다. 즉 명분이다

그는 정권 탈취를 위하여, 스페인 프랑코 혁명사, 5,16 비화 ,일본의 명치 유신, 볼세비키 혁명사등을 연구 시켜, 모든 참모들을 집합 시켜 연구 강의를 시키기도 하며, 집요하게 정권 탈취 각본을 써 내려 갔다.

그러다가, 광주 사태가 터지고 나니, "그래, 바로 이거다~"하고 무릅을 쳤다.

그는 이를 이용해 북괴의 소행으로 몰아 붙이고, 무자비한 살생을 감행하여 뽄떼를 보여 주고자 했다.

그리하여 505 보안 부대로 하여금,북괴 찬양 발언과 삐라를 살포 하도록 명령 하였다. 우리는 이것을 "편의 공작대"라고 부른다.

마치 4.19 도화선이 된 마산 학생 의거 때, 경찰이 쏜 최루탄이 눈에 박혀 사망한 김주열 학생의 시신에 경찰이 북괴 찬양 삐라를 몰래 숨겨 넣으려다가 발견된 처럼,
시민군들은 이상한 행동을 하던 사람을 붙잡아 군인들에게 넘겨 주며
"아무래도 이놈들은 수상하니, 우리는 심문할 능력이 없으니 당신들이 좀 조사를 해 봐라"하고 넘겨 준다.

그리고 무기를 지급 할 때도 주민등록증을 철저히 조사하여 무기 대장을 작성 한다.

26일 도청 진압 작전 시, 새벽 5시 저들은 섬광탄을 발사하며 접근 하였다.

임수원 중령(나의 최초 소대장때 나의 중대장)과 권승만, 박종규 대대장은 남아있던 몇명을 모두 사살 하였다.

당시 윤상원은 이 무기 대장을 소지하고 있었다.

늦은 밤까지 그는 구두딱이와 함께 하고 있었다.

이전에 이미 광주 저명 인사로 시민으로 구성된 화해 위원회에서 대부분의 무기를 회수하고 나머지 극소수의 인원이 결사 항쟁을 하자고 하는 데, 이들을 설득 하는 데는 오직 시간 문제였다.

구두딱이 : "형은 집으로 돌아 가세요, 내가 남을 께요. 형은 대학까지 다녔지 않아요 그러니 살아 남아야 해요"

윤상원 : "아니다, 나는 여기서 동료들과 함께 죽으려고 하니, 제발 넌 돌아가 우리 어머니에게 불효 자식 용서해 달라고 말을 전해 주라"

그리고 나서 혹시 모르는 불이익을 대비해 그 무기 대장을 불사르고 거기서 죽는다. 

수아성
9월 2일 오전 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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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형
9월 1일 오후 8:36  ·

<이것이 일본 넘들의 참 모습이다. 역사 왜곡 가짜 유물 사건>

전 일본을 발칵 뒤집고, 한 동안 일본 국민을 패닉에 빠지게 했던 사진. 후지무라 신이치(일본어: 藤村新一) 가짜 유물 사건.

마이니치 기자에 의해 몰래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힌 가짜 유물 매몰 장면

.

미국이나 일본이 우리를 부러워 하는 것 중, 하나는 찬란한 역사이다.

일본의 고고학계는 신석기 시대, 즉, 3만년 전 까지의 역사이다 보니 늘 자존심이 상했다.

그런데, 어느 날, 후지무라 신이치가. 1981년 미야기(宮城) 현 사사라기(座散亂木) 유적지에서 4만 년 전 유물을 발굴하면서 일본전역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 들었다.

그의 명성은 금방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3만 년 전의 유물이 없던 일본 고고학계에서는 그의 발견에 크게 고무되었고, 결국, 그는 일본에 최초 인류가 60만 년 전에 출현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적을 여럿 발굴했다.

그가 발굴하기만 하면, 엄청난 유물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에 “신(神)의 손”이라고 칭송받기도 했다.

특히, 후지무라가 일본에서 전기 구석기 시대의 유물을 발굴하면서 일본인의 기원에 대한 기존 학설보다 더 오래전부터 일본에 구석기 문화가 존재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로 사용되었다.

나중에는 이런 업적을 인정받아 도호쿠(東北) 구석기문화연구소 부이사장의 직책까지 맡았다.

그리고, 이런, 사기의 역사가 교과서까지 실렸다.

그런데, 하나, 이상한 것은, 유독 그만이 고대 유적과 유물을 발견 한다는 것이고, 동시대의 생활 흔적이 전혀 발견되 않는다는 점.
석기 파편물이 그 지역에 전혀 없다는점.
돌칼이 발견된 지역을 원초적 조사를 해 보아도 그 지역에는 그러한 성질의 바위가 없다는 사실,
방금 파낸 유물에 마른 흙이 묻어 있다는 것과 30km 이상된 지역에서 발견된 토기 파편이 정확히 맞아 떨어진 다든지,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다.

한편, 오이타(大分)현 히지리다케(聖嶽) 동굴에서 구석기시대의 뼈를 발굴한 장본인인 일본 벳푸대학의 가가와 미쓰오(賀川光夫) 명예교수도 당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의문을 제기했지만 교과서에까지 그대로 실렸다고 회고하고 있다.

한편, 가가와 교수는 구석기 유물 조작사건이 터져 자신이 발굴한 유물에까지 날조 의혹이 제기되자 자살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의 출세 배경에는 일본의 극우파 세력이 뒷바침 하고 있었다.

이 황당한 극우파는 북경 원류인이 일본인이라고 하며, 그 해골을 여러 각도로 빼앗아 갈려고 했으나 실패 하였고,나중에는 북경 근처까지 일본군이 침략하자,북경 원인 해골을 보관하고 있던 중국정부는 미국으로 피난 시키기 위해,천진항에 정박한 미 상선에 실어 미국으로 운송하려던 정보가 일본넘들에게 넘어가 그걸 탈취하여 일본에 있고,북경 박물관에 있는것은 모조품이다.

심지어는 징키스칸도 일본인이라고 억지 주장하는 일본의 극우 세력.

그는 유물 발굴 때마다 "구석기 유물이 나오는 꿈을 꾼 후, 그곳을 파보았더니 진짜로 석기가 나왔다" 는 식으로 둘러댔다.

꼭, 우리 무당 닮았다.

나중에는 정신병자 행세를 하며, 옛날 일은 기억을 하나도 못한다고 또 둘러대고 있다.

일본은 한일 합방을 하고 나서 조선의 역사 말살 작업부터 시작하였다.

3만권이 넘는 우리의 고서적을 불질러 없애 버렸으며, 광개토대왕 비를 조작하여 역사를 왜곡을 일삼았다.

<우리나라에 역사 학자들이 역사 왜곡을하고,일본과
중국에서 왜곡하고 우리의 역사는 어디에서 찾는단 말인가? > 

수아성
9월 2일 오전 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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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형
9월 1일 오후 8:19  ·

<천경자 화백 >

우리가 “천재”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손색이 없는 여류 화가,우리나라 동양화단에서 드물게 독자적인 채색화의 세계를 이룩한 천경자선생은 1924년11월 11일 전라남도 고흥에서 장녀로 태어났다.

시골에서 초등학교를 고향에서 마치고, 호남의 명문 전남여고를 나와 일본 동경여자미술전문 대학에 입학 하였다. 같은 과에는 훗날 운보김기창의 아내가 될 박래현도 있었다

전통 유교 가문에서 환쟁이를 한다고 하니, 집안에서 반대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의대를 가서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부친의 뜻에 따르지 않고 반항을 하니,집안에서는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최종적으로 그가 생각해낸 것이,미친척하기로 했다.

혼자 실성실성 웃고 다니고,속옷 바람으로  고샅을 쏘다니고,헛소리를 하고 다니니 별수없이 동의 하였다고 한다. 똑똑하고 예쁜딸이 혼자 일본에 가 서 공부한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자식이기는 부모없다는 말처럼,

그리고나서 이제까지 사용하던 자기 이름 옥자를 버리고, 경자라고 스스로 지어 부르게 되었다.

1942년 제22회 “조선미술 전람회”에서 “조부”라는 그림으로 입선하고, 다음해 1943년 제23회 “조선 미술 전람회”에서 ‘노부”라는 외할머니를 그려 입선 하였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 하려고 하는데, 동경역에서 차표를 구하지 못해 안절부절하고 있는데, 잘 생기고, 당시 최고의 명문 대학인 동경제국대 만도를 입은 한국 청년이 다가와 어렵게 표를 구해 주어, 그뒤 아무 생각없이 사랑에 빠져 곧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해인 1945년 첫딸을 낳았는데,할아버지께서 남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아이라고 지어준 이혜선, 그리고 연이어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이남훈이라 지어 주었다.

그리고나서 시어머니의 구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시댁에서 짐을 싸들고 집을 나오게 된다.

학생 운동을 하던 그의 신랑은 이별의 통보인지, 뭔지 당춰 알수없는 편지 한장을 손에 쥐어 주고 떠나버린  동경제대 출신 이철식씨는 그뒤  6,25전쟁을 만나,생사조차 확인할수 없는 생이별을 하고 말았다.

그후 모교인 전남여고에서 미술교사로 재직하면서 전남여고에서 개인전을 열었는데, 또 다른 왕자가 백마를 타고 나타났다. 그게 바로 전남일보 사장(지금 무등일보) 김남중이었고, 당시에는 기자였다.

유모러 스럽고 달변에 사람을 끄는 마력을 가진 이이와 사랑을 불태우며 동거를 하였으나, 그는 이미 아내를 둔 자였고, 또한 그의 주변에는 수 없는 여자들이 서성 거렸다. 거기서 또 두명의 자녀를 낳았다, 김정희와 김정우,

인간의 양심상 본 부인에 대한 죄책감, 그래서 오늘은 결별을 통보 해야지, 오늘은 결별을 통보해야지 하며 살다 보니, 세월은 강물처럼 흐르고

그 원수 같은 전두환 마귀 일당들이 나타나, 광주 시민을 무참히도 학살을 자행할 때, 김준태의 “광주여! 무등산이여~”시가 전남매일에 실리고 호외로 광주 천지 시내에 뿌려질 때, 사람들은 그 시가 있는 신문을 누구나 한 장씩 주워 가보처럼 간직하게 된다.

조대의 김준태 교수와 문병랸 교수는 광주의 시인이 된다.

중앙지 모든 신문에서는 “광주 사태” “폭도”들로 표현한 그때에 전남일보에서는 “광주 민주 항쟁군”으로 표기하여, 전두환 똘만이 들에게 김남중씨는 붙들려 갔다.

“당신 몇살이야?”

“67살 입니다”

“거기서 40빼고 몇살이야?”

“? ? ?”

“귀 처먹었써? 40빼면 몇살이 냐고 묻지 않아?”

“네, 27입니다”

“이 씨발놈, 27살 귀때기에 피도 안 마른 놈이 미치고 날뛰어?”

그는 인간으로써는 말할 수 없는 수모를 당하고 풀려 나와서 시늠시늠 앓다가 87년 세상을 떠난다.

10,26 사건뒤 정권을 탈취한 두환이 일당이 김재규씨 집을 들이닥쳐 물건을 있는대로 다 압수하는데 그 문제의 “미인도”가 나왔다.

그 뒤 어찌어찌하여 그 그림은 국립 현대 미술관에 걸리게 되었는데, 그림을 본 화가는 내 그림이 아니라, 위작이라고 하였고, 또 나중에 그 그림을 모사했다는 사람까지 나타났는데, 감정사들은 진품이 틀림없다고 하여 생존해 있는 화가의 작품을 두고 재판까지 가는 세계 유래 없는 미친 재판까지 하게 된다.

“내 작품은 나의 피를 나눈 내 자식과 같아요, 밖에 나갔다 들어 오면 잘 있었냐고 인사를 할 정도로 나의 혼이 묻어있는 내 작품을 내가 몰라 보다니..,”

<대한민국의 검찰은 없는 죄도 만들어 버린다>

DJ께서, "중앙정보부는 남자를 여자로 만드는것 말고는 무엇이나 만들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는 날 검찰이 그 임무를 충싱히 수행하고 있다.

이 지구상에 살아있는 화가가 자기 작품의 진위 여부를 재판에 넘겨진 사례는 없었다.

이런, 세계적 조롱거리, 해외 토픽을 우리나라 검찰이 만들어 낸 성과였다.

작품의 진위 여부는 본인 밖에 모르는데, 세계적인 천재 화가 천경자님이 그런, 황당한 일을 겪고, 나서 붓을 집어 던져 버렸다.

국가적으로 얼마나 큰 손해인가?

이것 보다는 자기들의 이익이 더 중요하니, 세계의 조롱 거리가 되도 그리 만든다.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라는 이 작품이 그 황당한 일을 겪었다.

-검찰의 주장 : 미인도는 천경자의 작품이다.

-작가의 주장 : 나는 그런 그림 그린적 없다.

-가짜 그림을 그려준 위작자의 증언 : 이 진짜 미인도처럼,내가 비슷하게 그려 주었다.

- 국내 쟁쟁한(?) 감정사 : 이건 천경자 그림이 맞다.

-프랑스 뤼미에르(미술품 감정 전문그룹) : 과학적으로 조사해보니 진품일 확률은 0.0002%이다.

그제서야 검찰은 꼬랑지를 내리고 말았다.

너무나도 화가 난, 천화백은 이제까지 작품을 처분하지 않고,소장했던, 모든 그림을 서울 시립미술관에 기증하고, 딸이 사는 미국으로 건너가 머나먼 이국땅에서 생을 마감하고 맙니다.

그는 "화가의 작품은 내가 낳은 내 아이와 같습니다. 어느 어머니가 자기가 낳은 자식을 몰라 볼 수 있습니까?"

그는 검찰을 향해 이렇게 외침니다.

우린, 남에게 잘못을 져 질렀을 때, 무조건 용서가 아니라, 죄 지은 자가 진정어린 사과가 우선 되어야 한다.

오늘 날의 우리 검찰은 지난 세월 동안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자기 자신들의 죄를 먼저 고백해야 한다.

그녀는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며, 자기가 소장하고 있던 93점의 주옥 같던 그림, 돈으로 도저히 환산 할 수 없는 그 엄청난 재산을 서울시에 기증하고 만다.

그리고 나서 절필을 선언하고 큰딸이 있는 뉴욕으로 떠나 버린다. 그가 그렇게 사랑하던 고국을 버려 버렸다.

그는 어렸을 때 한 동네 친구인 화자가 독사를 혁대인 줄 잘못 알고 짚으려다 뱀에게 물려 죽은 사건, 그리고 소록도에서 간호사로 봉사하고 있는 길례 언니, 이런 것들이 그의 작품 세계를 이끌어온 원동력이었다.

이런 유명한 분의 죽음이 2개월 후에나 우리에게 알려 졌다는 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무릇 한 시대를 풍미한 천재란, 주변으로 부터, 미쳤다!, 신이 내렸다!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자기 분야에 몰입하여야 하는데, 그가 그랬다)

'외할머니'

'할아버지'

'목화밭에서'

'길례언니'

'미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