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어제 오전 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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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원
6월 16일 오후 3:29  ·

이게 도대체 무슨 짓인가? 지금이 일본제국주의 치하도 아니고 검찰개혁을 하려고 했다고 죄도 없는 조국전장관은 물론이고 부인과 딸,친인척,가까운 지인은 물론이고 돌아가신 선친까지 욕을 보인 무도하고 표리부동한 자들이 대통령도 되고 도지사도 되는 엽기적이고 말기적인 현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어야 것인가?

사람과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이 반반섞여 살아서 그렇다고 이해해야 할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남의 불행은 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극이기주의 탓으로 이해해야 하는가?

탓하는 건 아니지만 국정농단으로 몇십년 징역형과 수백억원의 추징금을 내야하는 박근혜는 사면.복권 하고 병든 몸으로 죄도 없이 재판을 받다가 재판정에서 몇번씩이나 쓰러진 정경심교수는 부당한 형기를 모두 살아야 하는 우리편의 편협함이 무도한 저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것은 아닌지?

법을 팔아 보복을 가한 자는 승승장구하고 죄도 없이  보복을 당한자는 고통에 신음하는 이 더러운 현실을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는지 끝모를 절망감이 매순간 무겁게 닥아온다.

무도한 불의를 외면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닐진데 정의로운 명망가들이 전면에 나서서 투쟁을 해야한다.

조국전장관을 필두로 유시민선생과 도울김용욱선생 등이 투쟁의 전면 나서면 깨어 있는 시민 수천만명이 그 대열에 합류할 것이다. 

수아성
어제 오전 5:16  ·
공유 대상: 전체 공개 

김관태
6월 16일 오후 8:33  ·

♡사람이 재산이다.♡

?손정의(孫正義 : 1957~)를 모르시는 분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일본 재일교포 3세로서 미국의 대학을 졸업하고 1981년 일본 소프트뱅크를 설립합니다. 소프트웨어를 팔다가 1996년 야후 재팬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벌였지요. 그리고 2004년 일본텔레콤과 프로야구단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를 인수합니다.

손정의 회장은 일본을 넘어 미국 이동통신업계에도 뛰어들었습니다. 미국 4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 지분 85%가량을 인수한 뒤 3위 업체 T모바일과도 합병합니다. 손 회장은 주식투자에도 귀재입니다. 손정의는 소프트뱅크를 설립하여 한 때 세계 부자 순위 3위를 달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일본에서 컴퓨터의 황제였습니다. 하지만 그가 일본 야후를 인수한 후 야후의 몰락으로 그의 주식 시가가 94%나 폭락 했을 때, 그는 파산이나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경제적 어려움에 빠졌을 때, 그의 부인은 잘 나갔던 때의 귀부인 행세를 집어 던지고 파출부를 자처해서 남편을 먹여 살린 정도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남편을 결코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자주 연락하고, 특히 그가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꽃다발을 보내줬던 사람들조차 하나 둘 소식을 끊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가 밥을 사먹을 돈이 없어 단돈 10,000엔을 빌리기 위해 카톡을 하고자 했으나 모두 다 나가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를 기다려 주고 수신 거부를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그래도 400 여명이나 되었습니다.

그 400명의 도움으로 2000년도에 그는 중국 마윈의 알리바바 주식 지분 33.4%를 인수하는 투자를 하여 마침내 재기에 성공합니다. 200억 원을 투자한 것이 2014년 알리바바 주식의 나스닥 상장으로 인하여 59조원이 되어 돌아 왔습니다. 투자수익률이 무려 약 2,900배에 이르게 된 것이었습니다.

일주일에 약 1조원씩 불어나는 인터넷 플랫폼으로 인하여 그의 자산이 엄청 늘어났을 때, 손정의는 자기를 믿고 투자하고 기다려 준 사람들에게 1인당 100만 달러, 한화로 약 10억씩을 아무런 대가조차 없이 그 400명에게 한 사람씩 골고루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돈을 다 합치면 무려 4천억이 넘는 엄청난 돈이었습니다.

그는 이제 이 400명 이외에는 더 이상 알고 지내기를 원하지 않는 답니다. 그리고 그의 막대한 부는 모두 다 힘들 때 버텨준 부인에게 관리하게 하고, 그는 매주 그의 부인에게 용돈을 타 쓰고 있습니다. 가히 손정의 다운 행동이었습니다. 그는 자기를 믿고 기다려 준 한 사람, 한 사람들에게 10억 원 보다 더한 가치와 감동을 느꼈던 것입니다.

그럼 성공적인 인간관계는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첫째. 인간관계란 서로 주고받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마음을 열면 나도 최선을 다해 화답하고, 상대의 마음을 열길 원한다면 나부터 그 사람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둘째, 내가 먼저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알아주고, 먼저 주목하는 것입니다. 주목받길 원한다면 내가 먼저 관심을 갖고 다가갑니다.

셋째. 비난은 곱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실수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사람만이 상대방의 비난도 의연하게 대처 할 수 있지요.

넷째. 난 옳고 상대는 틀렸다는 생각이 문제입니다.

자신이나 남에 대해 이런저런 단정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면이 튀어나와도 ‘아! 이제껏 몰랐던 새로운 면이 있었구나!’ 하고 수용합니다.

다섯째. 경쟁 심리가 덫일 때가 더 많습니다.

건강한 경쟁은 상대방이 아니라 자신과 하는 경쟁입니다.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수용하며 그것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여섯째. 분노에는 한 번 멈추는 것입니다.

화가 날 때엔 먼저 자신의 분노의 원인을 살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네 덕>이고 <내 탓>입니다. 한번 멈추는 것입니다. 후회를 만들지 않습니다.

어떻습니까? 우리네 인생에서, 사업에서, 그리고 우리의 인생 여정(旅程)에서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사람이 아닌가요? 사람이 재산입니다. 어떤 여건에서건, 어떤 상황에서건, 일희일비(一喜一悲) 하지 않고 상대를 끝까지 신뢰하고 믿어주는 마음이야말로 우리의 대인관계에 성공하는 길이 아닐 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