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5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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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17시간  ·

<국민 여러분께 호소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동연입니다.

3일 동안, 경기도내 31개 모든 시·군을 찾는 ‘파란31 대장정’을 잠시 멈추고 이곳 국회를 찾아 국민 여러분 앞에 선 것은 마지막 호소를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직접 뛰어들어 몸으로 겪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

승리를 위해서라면 편가르기와 말바꾸기, 근거 없는 흑색선전도 서슴지 않는 우리 정치의 민낯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참담함을 느낍니다.

정치교체를 향한 저의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게 됩니다

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상대 후보인 김은혜 후보가 자신의 재산을 축소신고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내일 경기도에 있는 모든 투표소에 그 내용을 게시한다고 합니다.

건물 값을 15억 원 가량 줄여서 신고했고, 1억 2천만 원이 넘는 주식은 아예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웬만한 우리 이웃의 전 재산보다 많은 금액, 분당 아파트 한 채 가격을 착오로 빠트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축소해서 신고한 재산만 해도 이미 225억 원이 넘습니다.

고의로 재산신고를 축소하고 TV토론에서 거짓말을 했다면 자신이 공언한대로 처벌을 받아야 할 위중한 사안입니다. 241억 원 정도 되는 자기 재산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33조원이나 되는 경기도 예산을 관리할지 걱정입니다.

경쟁하는 후보로서 부끄럽고 참담합니다.

KT 전무로 재직할 당시 남편 친척의 채용을 추천해놓고, 선거를 앞두고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연간 등록금이 일억 원에 가까운 미국 사립학교에 황제유학 보내고 자신을 ‘경기맘’이라고 소개했다고 합니다.

경기도민은 이런 잘못에 대한 그 어떤 사과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선관위가 인정한 재산신고 축소에 대한 해명은 단 두 줄입니다. 그저 실수로 빠트렸다는 취지의 두 줄짜리 해명이 경기도민뿐 아니라 온 국민을 더욱 분노하게 합니다.

그러면서 사과는커녕 근거 없는 흑색선전으로 경기도 지역일꾼 선거를 온통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엄격한 스스로의 기준을 설정하고 정직하고 청렴하게 살아온 저에게, 사실도 아닌 내용들을 ‘아니면 말고 식으로 제기하는 모습을 보면 오로지 자신의 과오를 덮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입니다.

이 잘못된 정치의 판을 반드시 바꿔야 합니다. 공직자의 기본도 돼있지 않은 후보가 대통령을 등에 업고 여당의 전폭지원을 받으며 큰소리치는 현실, 이것이 국민에게 외면 받는 우리 정치의 민낯입니다.

제가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 일관되게 외쳤던 ‘정치교체’에 대한 의지가 더욱 강해집니다. 반드시 정치판을 바꾸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우리 민주당도 국민 여러분의 실망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을 대표해 나선 경기도지사 후보로서 저부터 통렬한 반성과 깊은 성찰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민주당이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저 김동연이 그 선두에 서겠습니다. 경기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성찰은 말이 아니라 제대로 된 행동으로만 증명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의 변화 역시 행동과 실천과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민주당이 추구하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가치를 제대로 추진하겠습니다.

정치싸움이나 편가르기, 갈라치기가 아니라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며 가겠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민생을 돌보면서 질 높은 성장을 통해 상생의 사회로 가는 길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정치판을 바꾸고, 민주당을 새롭게 하고,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그 모든 변화를 저 김동연이 경기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이제 경기도 선거로 다시 돌아갑니다.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진실과 거짓, 정직과 위선, 성실함과 반칙·특권이 가려지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간절하게 호소합니다! 제 마음 가장 밑바닥에서 나오는 진정성을 가지고 호소 드립니다! 도와주십시오! 여러분의 한 표가 너무나 간절합니다.

청계천 판잣집에서, 성남 천막집에서 꿈을 키우고 오직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만을 바라본 저 김동연이 어떤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의 손으로, 표로 보여주십시오.

아무리 대통령이 직접 내리꽂은 특권층의 대변자라도, 집권여당이 온갖 편법을 동원해 지원해줘도, 국민의 뜻에 어긋나면 소용없다는 당연한 진리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십시오.

이제 저는 다시 사랑하는 도민들을 만나기 위해 남은 대장정의 여정을 떠납니다.

감사합니다.

#특별기자회견 #호소드립니다 #파란31대장정

 수아성
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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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10시간  ·

[서울의 변화, 바로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용산역 앞이 파란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서울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서울의 변화를 바라는 우리의 함성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도 닿았을 것입니다. 지난 13일 동안, 67번의 거리유세를 통해 서울시민을 만났습니다. 선거기간동안 서울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해주신 450여 명의 선거운동원과 유세단 여러분, 소음과 교통의 불편을 감내해주신 시민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서울의 변화는 투표를 통해 이룰 수 있습니다.

서울시민께 드린 그동안의 약속을 현실로 바꿔갈 기회를 주십시오. 모두가 차별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서울, 청년의 희망이 넘치는 서울, 누구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서울,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서울.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6월 1일, 송영길에게 투표하면 서울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수아성
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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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19시간  ·

이순신 장군의 묘소가 후손들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경매로 팔릴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에…
“밥 굶어 모은 돈입니다, 이순신 장군 묘 지켜주세요”

NEWS.SBS.CO.KR
“밥 굶어 모은 돈입니다, 이순신 장군 묘 지켜주세요”
"우리들은 불행히도 남의 나라에 사는 신세지만 항상 조국을 생각해 왔습니

수아성
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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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
8시간  ·

- 인천 계양의 이재명

더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역량이 출중합니다. 지지율 여론조사가 결국 무색해질 것입니다. 방송토론에서 당연히 발군의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시대적 리더십으로 나설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의회는 이재명으로 해서 전혀 다른 역할과 능력을 발휘하리라 기대됩니다. 인천 계양은 이 고통스러운 시대를 견디고 새로운 희망을 일구는 전국적 무게를 지닌 현장이 될 것입니다. 6월 1일 투표는 역사를 가르게 될 것입니다.

- 서울시장 송영길

송영길의 노력과 뚝심, 민주정치의 경력이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만들 것입니다. 폭주 정권에 대한 대항의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서울의 국제적 면모를 더욱 드높힐 것입니다. 오세훈은 이미 확정된 도시재생 예산까지도 잘라버렸습니다. 시민들의 자생적 공동체를 위한 예산도 지우고 있습니다. 개발주의 정책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결국 오세훈 시정(市政)에서 시민(市民)은 없고 시장(市長)의 시장(市場) 권력만 있을 뿐입니다. 시민의 권리를 반드시 되찾아와야 합니다.

- 김동연 경기도 지사

성실하게 살아온 역량있는 인재입니다. 입지전적 개인사가 감동입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살아온 사람답게 그 삶의 무늬가 맑습니다. 신뢰할 만 합니다. 그의 존재는 경기도에게 축복입니다. 김은혜는 자기 재산 내력을 속였습니다. 금방 드러날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으로 할 겁니다. 척박했던 경기도 광주 대단지 출신인 김동연의 지나온 길은 청년들의 모델입니다. 경기도, 누가 맡아야 하는지 답은 명확합니다.

수아성
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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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즐겨찾기  · 7시간  ·

<최선을 다했습니다..투표하면 이깁니다>

치열한 선거운동이 끝났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손이 떨릴만큼 온 힘을 짜냈습니다.

제 인사 받아주시고 같이 사진 찍어주신, 때로는 충고와 비판 아끼지 않으신 계양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 외롭지 말라고 멀리서 발품팔며 와주신 지지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와 함께 선거운동에 헌신해주신 운동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지역 곳곳에서 파란을 일으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신 민주당 후보님들과 운동원, 지지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또 끝까지 최선 다해주신 윤형선 후보님 등 전국 모든 여야 후보님들과 운동원 여러분도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가 말리는 선거에 뛰어든 것도,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짐을 짊어진 것도,

조금도 후회하거나 아쉽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께서 투표장에 나서지 않으신다면, 그것만큼은 참 아쉬울 것 같습니다. 더 나은 삶을 선택할 기회를 놓치는 것만큼 아쉬움 남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해가 뜨면 우리 미래를 결정짓는 단 하루의 골든타임이 시작됩니다.

어둠이 내린 후에야 아쉽다 말하지 맙시다.

골든타임을 허투루 보내고 실망하지 맙시다.

'균형이 곧 안정'입니다.

균형을 이루기 위한 단 하루의 기회 놓치지 말고, 투표장으로 가서 '안정된 삶'을 선택합시다.

날이 밝으면 투표장으로 가주십시오.

여러분의 신성한 주권을 행사해주십시오.

투표하면 이깁니다.

투표해야 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