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소리 : Voice of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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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4일자 '오늘의 게시물'은 7개 입니다]

페북은 끊임없이 이용자의 게시물에 다양한 형태의 여론조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페북은 끊임없이 이용자의 게시물에 다양한 형태의 여론조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나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은 단순 '공유'에 의한 나의 공유게시물 일지라도
나의 게시물이 분명하며 엄연한 SNS 창작물로 존중받아야만 합니다.

특히 가장 악질적이고 무법적인 게시물의 무단 삭제는 잦아지는 반면에
이에 대한 대응방법은 전무한 상태가 속절없이 지속되는 상황이라
이런 상황에 대한 최소한의 대응방법으로 게시물의 존재근거를 최대한 다양하게 남기려고 합니다.

[오늘의 게시물 7개]

오늘의 게시물 7번째/7개 게시물:
수아성 어제 오전 8:10 · 공유 대상: 전체 공개 오마이뉴스 4월 23일 오후 8:40 · 현준호의 흔적은 또 다른 양상으로도 현대그룹과 관련이 있다. 현준호의 손녀이자 현영원의 딸인 현정은은 남편 정몽헌이 세상을 떠나고 2개월 뒤인 2003년 10월 21일 현대그룹 회장이 됐다. 현대그룹판 왕자의 난으로 인해 그룹이 쪼개져 정주영 회장 때의 현대그룹보다는 현저히 작았지만, 정주영의 맥을 잇는 현대그룹이 현준호의 손녀에 의해 계승됐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현준호의 흔적이 그런 방식으로도 현대그룹과 인연을 맺은 것이다. http://omn.kr/1ygq6 현대그룹으로 흘러들어간 호남 갑부 가문의 과거 OHMYNEWS.COM 현대그룹으로 흘러들어간 호남 갑부 가문의 과거 [김종성의 히,스토리] 친일파의 재산 - 현준호

오늘의 게시물 6번째/7개 게시물:
수아성 어제 오전 7:30 · 공유 대상: 전체 공개 이경숙조선일보폐간운동본부 4월 23일 오후 7:02 · 변희재 “윤석열은 100% 탄핵 당한다” YOUTUBE.COM 변희재 “윤석열은 100% 탄핵 당한다” 변희재 “윤석열은 100% 탄핵 당한다”

오늘의 게시물 5번째/7개 게시물:
수아성 어제 오전 7:24 · 공유 대상: 전체 공개 오마이뉴스 어제 오전 7:00 · 건평돈대에 불랑기포를 배치하는 건 어떨까요? 포대에 모형 불랑기포를 설치하는 겁니다. 바다 쪽 구멍으로 포신의 끝머리가 향하도록 해서 화약에 불을 붙이면 금방이라도 포가 발사할 수 있는 모양으로 불랑기포를 놓습니다. 이보다 더한 역사 교육이 있을까요. 머리로만 알고 있던 역사적 사실들이 마음으로 확 들어올 것 같습니다. http://omn.kr/1ye0o 건평돈대에서 찾은 깜짝 놀랄만한 무기, '이것'을 아십니까 OHMYNEWS.COM 건평돈대에서 찾은 깜짝 놀랄만한 무기, '이것'을 아십니까 [돈대를 찾아가는 길 9] 강화도 건평리 '건평돈대'를 찾아서

오늘의 게시물 4번째/7개 게시물:
수아성 어제 오전 7:15 · 공유 대상: 전체 공개 이주혁 4월 23일 오후 10:01 · 1. 수술실 CCTV 법안이 국회에 올라갔을 때 의사 협회는 이에 격렬히 반발했다. 의사 집단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한다는 이유였다. 나도 당시 수술실 CCTV 강제설치에 대해선 반대하는 입장을 써낸 적이 있지만, 문제는 의사 집단이 저런 법이 왜 나와서 국회까지 넘어갔느냐에 대해 자성하고 자정하려는 태도가 전연 없다는 점이었다. "대리 수술, 유령수술" 같은 행태들이 도대체 어떻게 나올 수 있었는지, 경악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고개 숙이고 사죄하는 것부터 먼저여야 했다. 의사 집단은 국민들을 향해 통찰하고 자성하고, 내부의 악성 회원들을 혹독히 징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목소리를 내 주는 걸 먼저 해야 했다. 그럼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전문가 집단이 되려 적어도 노력은 해야 했다. 근데 그러긴 커녕, 지금까지도 이미 국회를 통과해 법으로 제정된 이 법안을 집단적으로 어떻게든 보이콧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인다. 의사 집단은 큰 착각에 빠져 있는 듯하다. 의사들이 독점적 의료행위에 관한 권한을 보장받고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고 사회의 상류층으로서 살 수 있는 이유는 이 나라의 의료법이 그런 권한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근데 막상 자신들에게 불리한 법은 싫다며 무시하겠다고 대놓고 흥분하는 현실은 의사들에게도, 국민의 미래를 위해서도 불행스러운 일이다. 2. 검찰 수사권 조정에 관련한 법안이 국회에 올라간 데 대해서 검사 집단은 전국적으로 검사장 회의를 열고 검찰총장이 청와대 찾아가고 아주 난리가 났다. 지금껏 검찰이 스폰서를 끼고 돈을 벌고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게 만든 핵심적인 권한이 수사권이었으므로, 그걸 박탈하겠다는 법안에 대해 펄펄 뛰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이 법이 실제 실행되게 되면 얼마나 혼란이 생길 것이고, 또 여기저기 구멍이 생길 것인지에 대해 검찰은 수없이 많은 지적을 한다. 그러나 여기서도 역시 국민의 시각은 차가울 수밖에 없다. 지금껏 검찰이 어떻게 했길래 저런, 수사권을 박탈한다는 법까지 나와서 이 소동이 벌어졌는가에 대해 스스로가 자성하고 자정하려는 태도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검찰이 국민의 신망을 잃은 데 대해 경위를 해명하고 반성하겠다는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딱 한 명 임은정 검사 빼고) 김학의 등 자기 편은 봐주고 덮어주고 풀어주며, 교도소 범죄자들에게는 인센티브 주고 위증을 교사해 법정에서 연극을 시켜 정치인을 감옥에 보내는 검찰. 전관 변호사를 하면서 무거운 처벌을 받아야 마땅할 진짜 죄는 덮어주고 댓가로 돈을 뜯어먹는 검찰.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이런 상식을 파괴해 온 행태들에 대해 국민 앞에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죄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나라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그 어떤 제도보다도, 검사들의 양심과 의식이 후진국 수준을 탈피하는 것이 가장 먼저일 것같다.

오늘의 게시물 3번째/7개 게시물:
수아성 어제 오전 7:08 · 공유 대상: 전체 공개 안현수최강개혁 최강욱 4월 21일 오후 10:12 · 지금 방금 6년을 유지하고 시청해 오던 CJ방송을 해지했습니다.제일 좋아하던 드라마도 있고 버라이어티 프로도 부지기수이지만 CJ의 사장이 검사출신이고 윤석열이 유퀴즈에 나오고 진행자인 유재석씨의 모습을 스틸 사진으로만 봤는데 사진만으로도 당황스러운 표정의 유재석씨의 모습이 느껴질 정도로 유재석씨에게 갑자기 스케줄을 잡아서 그런것 같습니다.제 양심상 아무리 CJ에 중독적이고 재미있는 프로와 드라마가 부지기수라도 도저히 제 양심과 자존심이 용서를 못하겠더라구요.만약에 퇴임전 문재인대통령을 청와대참모진이 출연요청을 했는데도 두번이나 거절했다는데 출연이 성사가 됐다면 절대로 방송해지는 안했을겁니다.그만큼 제가 좋아하던 프로가 수십개나 되는데요.윤석열의 경우는 갑자기 출연이 결정되고 어제 방송까지 한것에 도저히 화가 나서 못 참겠더군요.

오늘의 게시물 2번째/7개 게시물:
수아성 어제 오전 7:05 · 공유 대상: 전체 공개 오마이뉴스 4월 22일 오전 11:10 ·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을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 "(남북) 대화의 진전은 다음 정부 몫이 되어, 김 위원장이 한반도 평화라는 대의를 간직하며 남북 협력에 임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답서를 통해 "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 써온 문 대통령의 고뇌외 수고,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경의를 표하며 문 대통령을 잊지 않고 퇴임 후에도 변함없이 존경할 것"이라고 전해왔다. http://omn.kr/1yhi3 문 대통령 "진전은 다음정부 몫"... 김 위원장 "얼마든 개선·발전" OHMYNEWS.COM 문 대통령 "진전은 다음정부 몫"... 김 위원장 "얼마든 개선·발전"

오늘의 게시물 1번째/7개 게시물:
수아성 어제 오전 7:01 · 공유 대상: 전체 공개 Jinmo Kang 4월 22일 오후 9:53 · 詩민학교 23 해방 직후 이북의 감옥은 친일한 사람들로 우글우글했지 미처 남으로 도망치지 못해서겠지 해방직후 이남의 감옥은 항일한 사람으로 빽빽했지 미처 북으로 넘어가지 못해서겠지 ㅡ 김남주 '남과 북' 전문 남북분단은 '공간' 만을 분단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시간'을 분단하기도 한다. 시간의 분단이라함은 역사의식의 상실을 뜻한다. 이러한 시간과 공간의 분절을 극복하기 위하여, 분단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절벽과 절벽 사이를 밧줄타기를 한 사람들이 있다. 절벽과 절벽사이에 다리를 놓으려면 우선 양쪽에 밧줄을 걸어야 하니까 말이다. 그들이 밧줄을 타는 용기를 낼 수 있는 것은 다리를 놓기 위하여 자신을 희생했던 선배들에 대한 부채의식 때문이기도 하다. 그 부채의식은 그에게 부담인 동시에 도움이기도 하다. 밧줄타는 사람이 손에 든 부채처럼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는 것이다. '그대는 타오르는 불길에 / 영혼을 던져 보았는가'하고 김남주가 물을 때, 시인은 아마도 전태일을 생각했을 것이다. 전태일은 김남주에게 부채의식의 원인을 제공하는 동시에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부채가 되어주기도 하였을 것이다. 시인의 부채의식은 '아우를 위하여' 라는 시에서도 애틋하게 드러난다. 식구마다 논밭 팔아 대학까지 갈쳐논께 들쑥날쑥 경찰이나 불러들이고 허구한 날 방구석에 쳐박혀 그 알량한 글이나 나부랑거리면 뭣한디요 뭣한디요 뭣한디요 터져 분통이 터져 집에까지 돌아와 내 얄팍한 귀창을 짖었던 아우야 내 사랑하는 아우야 ㅡ김남주 '아우를 위하여' 부분 그러나 새벽길을 가기 위해서는 부채의식 뿐만 아니라 신념도 필요하다. 그러나 그가 세상의 변화를 위하여 헌신을 하는 가장 직접적인 동기는 무엇보다도 이웃에 대한 연민이다. 그들은 누구와 함께 자고 있는가 달과 함께 별처럼 자고 있는가 바람과 함께 문풍지처럼 자고 있는가 윗목에서 하품이나 하는 요강과 함께 자고 있는가 … 내가 그들을 본 것은 장날이었다 개똥비누 하나에서 단돈 일원을 깎아내려고 그들은 장바닥을 온통 뒤지고 장거리의 풀빵 타는 냄새에 군침만 흘리는 내가 그들을 본 것은 국도 연변 술 파는 담배가게였다 그들은 은하수 아래 청자 밑의 새마을에 눌린 한봉지 풍년초를 사려고 ㅡ김남주 '그들은 누구와 함께 자고 있는가' 부분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다시는 동구밖을 나서지 마세요 수수떡 옷가지 보자기에 싸들고 다시는 신작로 가엘랑 나서지 마세요 끌려간 아들의 서울 꿈에라도 못보시면 한시라도 못살세라 먼 길 팍팍한 길 다시는 나서지 마세요 허기진 들판 숨 가쁜 골짜기 어머니 시름의 바다 건너 선창가 정거장엘랑 다시는 나오지 마세요 어머니 ㅡ김남주 '편지 1' 부분 그러나 사람들이 길들여져 살아가는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려는 길은 골고다의 언덕에 오르는 만큼이나 고난의 길이다. 인간이 고깃덩어리로 되어 있다는 약점을 권력은 잘 이용할 줄 알기 때문에.. 총구가 내 머리숲을 헤치는 순간 / 나의 신념은 혀가 되었다..똥개가 되라면 똥개가 되어 / 당신의 똥구멍이라도 싹싹 핥아주겠노라 / 혓바닥을 내밀었다.. 더이상 나의 육신을 학대 말라고 / 육신은 유일한 나의 확실성이라고 / 나는 혓바닥을 내밀었다 .. 나는 지금 쓰고 있다 / 벽에 갇혀 쓰고 있다 / 여러골이 쑥밭이 된 것도 / 여러집이 발칵 뒤집힌 것도 / 서투른 나의 싸움탓이라고 / 사랑했다는 이유로 애인이 불려다니는 것도 / 숨겨줬다는 탓으로 친구가 직장을 잃은 것도 / 어설픈 나의 신념 탓이라고 / 모두가 모든 것이 나 때문이라고 / 나는 지금 쓰고 있다 / ㅡ '진혼가' 부분 육신으로 존재하는 인간은 배가 고프니 '눈물 섞인 주먹밥'을 먹지 않을 수 없고, 먹으면 또 싸야하기 때문에 '뼁끼통'이라고 불려지는 요강에 앉지 않으면 안되도록, 굴욕을 느끼게 하는 방법으로 권력은 인간의 신념을 꺾으려 한다. 인간이 자신의 긍지를 저버리고 권력을 핥아주는 '혀'가 될 때, 그리하여 인간의 존엄을 잃을 때, 세상은 동물원을 닮아간다. 그 사람 아는 분이세요 그 사람이라니 호랑이 앞에서 굽신굽신 절한 사람 응 그 사람 아는 분이여 그 사람 왜 그럴까요 둘 중 하나겠지 이를테면 먹고 싶은 것을 먹지 못한다든지 먹어선 안될 것을 먹었다든지 ㅡ김남주 '동물원에서' 부분 세상을 동물원으로 만들기 위해 권력은 '오만하게 직립보행하는 인간의 버릇'을 고쳐놓으려 하고, 그를 위해 동물들로 '사육'시키기 위한 사육제가 벌어진다. 김남주의 '중세사' 라는 시에서 보듯 기상천외한 길들이기 훈련이 벌어진다. '바로 걷는자를 가장 쉽게 가장 빨리 / 모조리 때려눞히기 위해 모든 사람을 / 거꾸로 걷게 ' 하려는 발상이 선택되기도 한다. 세상이 그렇게 거꾸로 갈 때 시인이 머물러야 할 곳은 감옥이라고 김남주는 말한다. 오늘도 나는 그동안 심심파적으로 길러온 머슴새를 마침 해방의 날이고 해서 밖으로 날려보냈다 그런데 녀석은 담 밑의 키 작은 측백나무에서 안절부절 못하더니 이윽고 땅으로 내려오더니 거기서도 선 채로 두려움에 떨더니 그만 철창으로 들어와버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옆에서 겨우 안심하고 내가 잡아준 파리며 거미새끼를 받아먹으며 기운을 내기도 하고 재롱까지 부리는 것이었다 ㅡ 김남주 '바보같이 바보같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