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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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순조선일보폐간운동본부
3월 21일 오후 2:24  ·

국민의힘당 거짓말 공약 국민 눈속이는 사기꾼 새끼들. 용산 집무실, 논란될까봐 광화문 시대 공약했던 거라고 김재원 최고의 자백. 윤석열 국힘 선대위, 이것들 아가리에 똥을 처넣어라

 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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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담
3월 17일 오후 10:20  ·

검사와 그 가족들은 죄를 저질러도 검찰이 수사하지 않고 뭉개다가 공소시효가 지나가고나면 무혐의로 종결된다.
검사와 그 가족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선 재직기간 중엔 공소시효를 정지시키거나 시효를 아예 없애버리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

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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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Dongwook
18시간  ·

루마니아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는 집권초기 소련과 거리를 두고 서방과 가까이 하여 공산주의 국가 중에는 제법 괜찮은 지도자로 보였다.

1970년대부터 김일성을 우상화하면서 독재체제를 유지하는 북한의 정치 체제를 모방하기 시작했다. 배울 걸 배워야지 망하는 길을 배웠다.

이 때부터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강하게 탄압하였다.

차우셰스쿠는 "어버이 수령·민족의 태양·백두 혈통"으로 인식하게 해 인민에게 숭배 받던 북한 김일성의 방식을 모방해 "지도자·카르파티아 산맥의 천재"를 자처하면서 자신을 숭배하게 했다.

모든 독재자들이 그렇듯이 차우셰스쿠도 부하들의 배신이 두려웠다. 이에 배우자인 엘레나 차우셰스쿠를 비롯한 자신의 일가족은 물론 자신의 처가 식구들까지 행정부 요직에 앉히는 족벌 정치를 하였다. 자신의 충복들로 비밀경찰과 보안군을 조직했다. 친위군 역할을 맡던 보안군들에게는 정규군에게는 주지 않던 최신 장비와 높은 보수를 주었다.

당시 루마니아 인구 2,000만 명에 300만 개의 도청기와 1,000여 개의 도청 센터가 설치될 정도로 빈틈없는 감시 때문에 차우셰스쿠 치하의 루마니아 국민들은 집안에서 조차 자유롭게 말하지 못했다.

유력인사들이 검찰캐비닛을 무서워하는데 윤석열이 검찰에 수사권과 기소독점권에 인사권 예산권까지 주려는 것과 같다.  

차우셰스쿠의 실정으로 식량난이 심해졌다. 그러나 방송은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기보다는 차우셰스쿠가 식품으로 꽉 찬 가게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의 통치 아래 높아진 생활수준을 찬양하는 내용을 보도하였다. 그러나 식품가게의 진열장은 텅텅 비고, 사람들은 식량 배급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이 현실이었다.

윤석열에게 용비어천가를 불러대는 한국 언론과 같다. 고발청부, 부산저축은행, 윤우진 사건, 검언유착, 김만배와 거래, 김건희 주가조작, 김건희 논문, 최은순 건보료 등 셀 수 없이 많은 혐의에 대하여는 눈감았다. 윤석열 미화를 하다하다 이제 윤석열 피부 뽀얗다는 기사까지 쓴다. 피부색이 계급인 인도가 되었나?

차우셰스쿠는 자신의 거주지 확장을 목적으로 이른바 '차우셰스쿠 궁전'이라 불리는 궁을 건설하고자 했다. 차우셰스쿠의 호화로운 궁전 건설로 강제철거가 시행되어, 민중들의 주거권이 짓밟혔다.

윤석열은 대통령 집무실로 몽니를 부린다. 시급한 문제가 얼마나 많은데 집무실 옮기는 것으로 지지율을 까먹을까? 짐작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법사·술사·도사들의 예언뿐이다. 국방지휘본부를 어렵게 만들고, 용산 주민들 피해도 불 보듯 뻔하다. 건물에 집착하는 꼴이 차우셰스쿠와 같다.

차우셰스쿠는 무지막지한 독재자지만 자신의 처 엘레나 차우셰스쿠에게는 꼼짝도 못했다.

엘레나는 남편을 자주 나무라며

“당신은 나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야.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했다.

김건희가

“남편에게 한 번도 밥을 해준 적이 없다.”

고 자랑한 것과 같다.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처 엘레나 차우셰스쿠는 초등과정 미술과 체육을 제외한 전 과목을 낙제할 정도였고, 초등학교도 제대로 안 다녔다. 그러나 남편이 1965년 루마니아 공산당 서기장이 되자 대필로 박사학위를 얻었다. 당연히 박사학위 취득 과정은 불투명하다. 엘레나는 그 후로도 조작된 논문을 많이 발표했다. ‘돋보이려고’ 했던 것이다. 외국에 나가면 ‘명예박사’를 구걸했다고 한다. 학력 콤플렉스가 심했던 모양이다.

김건희가 어떻게 그런 조잡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는지 불투명한 것과 같다. ‘돋보이려고’ 학력을 부풀린 것도 같다.

니콜라에가 독재의 뿌리인 개인숭배 체제를 구축했다. 엘레나는 루마니아의 국모로서 국민들에게 숭배를 강요했다. 남편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해외 순방에 동행하고 국제 외교 무대에도 등장했으며, 때로는 호감을 주기도 했으나 국내 정치에 직접 참여하기 시작하여 실질적 제2인자가 되었다.

김건희도 사실상 2인자(1인자?)로 보인다. 해외에 함께 나가면 우리 언론이 패션 감각 어쩌고 노래를 부를 것이다.

차우셰스쿠 부부는 시민혁명에 합세한 군대에 쫓기다 잡혔다. 1989년 12월 25일 구국전선의 군사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바로 총살당했다. 차우셰스쿠 부부가 처형되는 장면은 생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