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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성
2020년 11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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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완.수!!!
공감합니다!
초등생일때 419가 있었습니다.
모두
환호하는 분위기 뒤를 이어 혁명세력이 빗자루를
들고 가로청소에 나섰다고 후에 들었습니다.
날이
새고 보니 군부구데타 정권이 들어섰습니다.
남북이 평화와 통일을 완성하고,
8000만
남북통합경제가 일본을 추월하고,
동방의
등촉을 넘어 세계의 등촉이 되는날까지,
그런일이
더이상 되풀이 되지 않도록 허투루 빗자루
드는 일은 없어야만 합니다!
페북극복: www.overcomefb.com
Hojun
Chang
2020년 11월 28일 ·
하늘색이 붉어지는 것만을 보아서는 해가
떠오르는 것인지 아니면 지고 있는 것이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밝아지면 낮이 오는 것이고 점점 어두워지면
밤이 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낮에서 밤으로
그리고 밤에서 낮으로 옮겨가는 과정에는 항상
붉은 하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류 역사에서도 붉은 하늘은 항상 있었습니다.
사회가 바뀌어 가는 과정에 나타나는 과도기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도 우리는 여러
차례 붉은 하늘은 만났었습니다. 하지만 8.15
해방으로, 4.19 혁명으로, 10.26 거사로 붉은
하늘을 만났던 그 때 우리는 그 붉은 하늘을
낮으로 가는 하늘이 아니라 밤으로 가는 하늘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던 고난의 시간들을 겪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이라는 붉은 하늘 역시 이명박
박근혜라는 밤으로 가는 역사로 만들어 버렸던
것 역시 우리들의 어리석음 때문이었음을 고백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윤석열 검찰이 사법부 판사들을 불법 사찰하는
2020년의 대한민국에서 이제 우리는 촛불정부라는
붉은 하늘을 다시 마주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연에서 움직이는 일출과 일몰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역사의 붉은 하늘을
어둠이 아니라 밝음이라는 낮으로 가게 할
수는 있는 것이며 그 책임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깨어있는 시민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에 걸었던 시민 각자의 그 어떤
기대가 무너져 간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역시 사실임에는 틀림이 없겠지만 적폐청산,
검찰개혁, 평화통일로 가고자 뼈를 깎는 투쟁의
전선에서 붉게 물든 하늘을 볼 때, 이 하늘이
어두운 밤으로 가는 과정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은 촛불정부를 향한 우리들의 지지와 응원
그리고 신뢰와 행동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동지 여러분,
2020년의 붉은 하늘이 역사의 어두운 밤이
아니라 밝은 낮으로 가는 하늘이 되도록 함께
합시다. 더욱 촛불 정부에 힘을 모아 줍시다.
검.찰.개.혁.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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