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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성
2019년 8월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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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선언에
남북상호공동방위선언을 더하면
북미핵타결이
손쉬워지고
반만년 한반도 한만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황룡
2019년 8월 2일 ·
[ 진정 이럴 수는 없는 것인가?!]
우리는 1905년 미국과 일본 사이의 가쓰라 태프트 밀약으로
일제의 식민지를 겪게 되었다.
1945년 모스크바 3상회의를 통해 미ㆍ영ㆍ중ㆍ소 4국이
신탁통치를 결정했고 그후 6.25 전쟁을 겪고 오늘까지 한반도는
분단의 고통을 겪게 된다.
미국은 전쟁 중이던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과
미·일 안전 보장 조약을 체결하여 일본과의 동맹
관계를 회복하였다.
일본은 유엔군에 각종 보급품과 장비를 공급하면서 전에
없는 경제 호황을 맞아 오늘날 경제 발전의 토대를 그때
마련하였다.
1965년 한ㆍ일 수교협정은 동서냉전 체제 하에서 미국이
중ㆍ소 대륙을 견제하기 위한 계획으로 이루어졌다. 한ㆍ일
간의 갈등은 한ㆍ미ㆍ일 삼각 안보체계를 구축하려던 미국의
계획에 장애로 작용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미국의 의도대로 한ㆍ미ㆍ일 동맹이라는 미명에
묶여 중ㆍ소와 수 십 년간 냉전의 일선에서 대립하게 되었다.
우리는 약소국이었기에 기나 긴 종속의 비주체적 존재로
강대국의 대리전을 치르기도 했고, 아직도 한 민족 한반도의
분단을 남북 당사자들의 의지만으로 허물 수 없어 하나
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작금에 이르러 세게 헤게모니의 균형은 일본이
던진 자충수인 경제침탈의 파문으로 우리에게 주체적인
결정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 상황에서 일본을 위해 북의 군사 정보를 넘겨주는
한ㆍ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 되었다.
고로 미국의 중ㆍ소 견제를 위한 한ㆍ미ㆍ일 안보체계도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우리 근현대사에서 고난이었던 식민, 전쟁, 분단, 독재,
등의 원인은 대부분 미국에 의해 추동되었다.
이제 남과 북은 힘을 가졌다. 북은 핵무기를 가졌고,
남은 세계7위의 무역국가로 경제력을 가졌다. 우리끼리
주체적인 결정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 오랜 세월
강대국의 그늘에서 길들여진 것이 아니라면, 그 그늘에서
안주하고 대리국으로 남아 있을 것이 아니라면 이제 단호히
결단해야 한다.
핵을 가진 하나의 한반도가 두려운 일본은 옹색한 경제침탈로
선수쳐 우리에게 도전한 것이다. 미국의 암묵적 동의와
미필적 고의는 그들의 어정쩡한 관망에서 엿보인다.
우리가 하나 된 한반도로서 대륙을 향해 나가려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친 균형자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핵을
가진 하나된 한반도는 영세중립국으로 존재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그 어디에도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지향점이겠다.
그 지향을 위해 우선 오늘 우리는
ㆍ한ㆍ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파기한다.
ㆍ남ㆍ북 정상회담을 통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재개를 결정한다.
ㆍ우리끼리 종전과 한반도 평화를
선언한다.
ㆍ이 후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은 남과 북이
함께 감당하고 대응한다.
진정 이럴 수는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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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6개의 게시물에 6건이 있으며 중첩되기도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