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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을 일 없을 때는 만들어서라도 웃어야한다.]

 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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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Dongwook
11시간  ·

웃을 일 없을 때는 만들어서라도 웃어야한다.

모 신흥 종교 장로인 사촌형이 교주 부인의 자서전을 보냈다.  그 신흥 종교를 비판하는 나를 오히려 “우물 안 개구리”라고 하는 양반이다.
책 제호에 한참 소리 내 웃었다.
“인류의 눈물을 닦아주는 평화의 어머니”
자식하고 쌈박질이나 하지 말지 뭔 인류씩이나.
“훈센 총리 등 캄보디아 정부 공식 추천도서”
추천해줄 사람 꽤 없었나보다.

최근 나를 웃게 해준 말들.
페친들께서도 화내지 말고 그냥 웃어주시면 될 듯.

이순자가 전두환을 가리켜
“민주주의의 아버지”

이명박의 가훈
“정직”
이명박이 감동받은 책
“무소유”
이명박 대법원 확정판결로 재수감 되며
“법치주의가 무너졌다. 진실은 밝혀진다.”

윤석열 입에 달고 사는 말
“법과 원칙”
“수사권으로 보복하면 깡패”
윤석열 현충원 방명록
“... 바른 검찰을 만들겠습니다.”

이낙연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의지는 국민통합을 위한 내 충정이다.”
이낙연 대표, 웃기는 것은 고마운데 당신 지지율이 자꾸 떨어지니 걱정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