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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은 이 시점의 지도자 만큼은 절대 아닙니다!]

수아성
8분  · 공유 대상: 전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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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동감 합니다!

100년 묵은 적폐와 기득권은 절대 허약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 허약하지도 않고 절대 치명타도 먹지않은 100년 묵은 적폐청산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과 영혼을 다 던져 새로운 희망의 길을 제시할 수 있는 희생자적 지도자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더하여 그 중요한 시점에 100년이 넘도록 멍이들고 상처투성이인 민중들을 모두 이끌고 남북의 평화와 통일까지 완성해야만 할 처절한  임무를 완성해 낼 반만년 한나라 한민족의 지도자가 절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 엄청난 일을 해나갈 사람이라면 유신치하는 이미 벗어난 시점에 그 사람의 진면목 만큼은 이미 뚜렸하게 들어나 있어야만 하고 더러운 잔재주 만을 피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사전탈락 해야만 합니다.

이낙연은 오로지 시킨일은 잘 해내것도 같습니다만 당최 무슨일을 하고싶은 사람인지 전혀 알 수나 짐작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한순간이 무한하기도 한 이 숨막히는 순간에 정체불명의 지도자 만큼은 이시간 이시점에 필요하지 않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이미 변곡점을 돌고있는 이 시점에 지지자들의 심장까지 후벼 도려내어 팔아가며 외연확장을 꾀하겠다는 자는 이 시점의 지도자 만큼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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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Dongwook
7시간  ·

이낙연의 지지율이 거품인 이유.

스토리가 없는 정치인은 성공할 수 없다.

쿠데타로 권력 잡은 군 출신은 빼고 역대 대통령을 보면 스토리가 없는 대통령이 하나도 없다.

이승만은 잡놈이지만 한때 독립운동을 했고 하버드 석사 프린스턴 박사라는 학벌과 임정 대통령도 했다는 스토리가 있었다.

김영삼도 나중에 군부세력과 연합하기는 했으나 박정희와 전두환의 독재에 저항하며 고초를 겪었다.

김대중의 기나긴 저항과 인내와 고통은 그에게 인동초라는 별호 붙였다.

노무현의 신산한 삶은 적들에게는 비아냥거릴 소재였지만 지지자들 가슴에는 불을 질렀다. 떨어질 것이 뻔한 부산에 계속 출마하는 바보 노무현에게 민주시민들은 부채의식을 느꼈다. 나는 첫 직장에 출근하며 옷이 없어서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출근했던 그에게 동병상련의 진한 애정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명박도 사기꾼이지만 그럴싸한 성공스토리가 있다. 맨주먹으로 당시 최대 기업의 회장에 오른 스토리는 영웅신화에 버금갔다.

박근혜도 그들 입장에서는 비운에 어미아비를 잃은 소녀가장 스토리가 있다.

문재인의 스토리도 좋다. 실향민의 아들, 학생운동으로 처벌받은 전과, 특전사 군복무, 연수원 차석으로 변호사 개업, 민주시민의 가슴에 큰 부채감을 남기고 간 노무현의 친구였다.

이낙연은 민주시민의 가슴을 뛰게 하는 스토리가 하나도 없다. 슬프게도 독재에 부역한 스토리만 나온다. 변명하기 어려운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 양다리 걸쳤다는 말이다.

대중의 인기가 필요 없고 중요 국사에 결정권이 없는 총리가 그의 한계다.

이낙연을 보면 최규하가 떠오른다. 박정희 밑에서 총리노릇은 무난히 했으나 박정희 죽고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누가 방향을 정해줘야 하는데 자신이 정할 위치에 오르니 아무것도 못했다.

그에게는 전두환을 제거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 박정희가 죽고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니라 당시 헌법으로 선출된 제10대 합법 대통령이었으나 전두환을 야전으로 보내라는 참모들의 말을 뭉개고 있다가 자신의 권력과 민주화의 기회를 모두 뺏겼다. 학교성적 좋은 모범생들에게 많다는 결정 장애(決定障碍) 상태였다.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뿌리가 깊고 북유럽처럼 정치가 안정된 나라라면 최규하나 이낙연 같은 관리형 대통령도 나쁠 것은 없다. 그러나 지금은 검찰 법원 언론 국짐이라는 야만 연합 세력과 용감하게 싸울 사람, 사자의 심장을 가진 리더가 필요하다.

우리 민주주의가 완전히 자리 잡고 언론 신뢰도가 세계 상위권으로 들어간 후 이낙연이 대통령 되면 좋겠다.

한 20년 후쯤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