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녹화공작을 당했던 피해 생존자들과 의문사 당한 유가족은 당시 최고 책임자였던 전두환 등 관계자 3인을 '집단살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일반살인으로는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집단살인으로는 UN협약에 따라 공소시효가 폐지될 수 있기에 반드시 엄정 수사해 처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것입니다.

이 나라에 정의가 살아있다면 반드시 진상을 밝혀 처벌해야만 할 것입니다.
전두환이 쿠데타로 집권하고 광주의 학살을 자행한 후 만든 정당의 이름이 무려 '민주정의당'이었습니다. 이 땅의 민주와 정의는 아직까지 그들에 의해 오염되고 왜곡되어 있습니다.

당장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할 검찰의 현 모습은 검언유착의 진실이 드러날까 스스로 존재의 당위성 마저 허물고 있습니다. 가능한한 빨리 검찰을 정립하고 반드시 전두환 악마정권의 집단살해 혐의를 밝히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