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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러지 쪽바리 새끼들!!!

촛불정부가 하는 일마다 발목을 잡아야 나라가 빨리 망하지?

나라가 빨리 망해야 일본이 빨리 들어올 수 있지?

그때 총독부 청사로 경북도청사를 쓸려고 미리 청와대보다도 크게 지어놨지?

버러지 쪽바리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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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일석

우리나라 정신 나간 언론들을 보면 경제전망은 최악으로 하면서 정부의 재정건전성은 최선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정신분열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리 곧 죽게 생겼어. 그런데 돈은 절대 쓰지마" 이런 얘기다. 이게 말인가 똥인가.

그들의 얘기대로 경제전망이 최악이라면 180조원의 공적자금을 퍼부었던 IMF사태 정도까지도 각오해야 한다. 그렇게 퍼부었어도 숱한 기업들이 유동성 부족으로 쓰러져야 했다.

IMF사태가 사실상 동아시아에서 벌어졌던 국지적 사태였다면 판데믹은 전세계 경제를 꽁꽁 걸어잠그는 전지구적 사태다. IMF사태가 어떻게든 우리만 일어서면 되는 사태였다면, 판데믹은 우리가 아무리 잘 해도 세계적 불황을 장기적으로 함께 감당해야 하는 사태다. 돈을 써도 더 써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IMF 사태 때와 다른 것은 그 당시 우리나라 신용도가 최악이었던 데 반해, 지금은 최고, 최상의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때는 IMF에서 돈을 빌려주지 않으면 파산을 선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우리나라의 기관들이 채권을 발행하면 최저금리라도 사겠다는 해외 금융기관들이 줄을 서있다.

최근 국민은행이 5억 달러 조달을 목표로 발행한 '코로나19 대응채권'에는 181개 기관에서 39억 달러의 주문이 쇄도했다. 이자율은 당연히 최저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재정건전성 운운하면서 GDP 대비 국채비율이 45% 넘어가게 생겼다고 아우성치는 건 아무 것도 하지 말고 그냥 다 말라죽자는 얘기 아닌가.

그런데 이들은 또 기업에 쓰는 돈은 더 주라고 난리다. 최근 정부는 산업은행을 통해 '40조원+알파'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그리고 일반기업의 유동성 대응을 위해 민간펀드를 포함한 135조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단히 중요하고 필요한 조치다.

그런데 언론은 "그거 가지고 되겠냐"는 투다. 즉, 기업에는 몇백 조 퍼부어도 모자란다고 엄살을 부리면서, 국민의 기본적인 생존을 위해 4~5조 국채 발행하는 것을 가지고는 곧 나라가 쓰러질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는 것이다.

미쳐도 어떻게 이렇게 미칠 수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