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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소리 : 녹색연합은 산림청의 앞잡이?

수아성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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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성
2024.07.29.

■ 한겨레21에서
이번 서천의 산사태 사망 원인으로
무덤에서 시작한 산사태를 지적했다.
그런데 어제 현장 검증 결과 놀라웠다.
한겨레 기사 사진에 무덤 산사태만 나와있는데
사실 현장은 무덤 뒤로
엄청난 싹쓸이 벌목을 했다.

■ 벌목으로 인한 홍수 유출량 증가로
당연히 산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 그런데 벌목한 현장은 감추고
무덤만 잘라 무덤이 원인이라고
기사 쓴 이유가 무엇일까?

■ 한겨례 기자가 당일 녹색연합과 현장에 동행했다.
현장에서 내게 서천은 비가와서
드론을 날리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녹색연합 관계자의 설명과 사진으로
무덤이 원인이라고 기사를 쓴 것이다.

■ 비가 왔으니 드론뿐 아니라
당연히 현장까지 올라가지도 않았을 것이다.

■ 어제 땀 좀 흘리며 현장을 확인했다.
산사태 사망 원인은 무덤이 아니다
산림청의 싹쓸이 벌목이다.

■ 그런데 왜 한겨레21은 이 사실을 왜곡한 것일까?
한겨레 기자의 판단은 아니라 생각한다.
한겨레기자에게 조작된 사진을 건넨
녹색연합 관계자 때문이라라 생각한다.

■ 한겨레21 기사에서도
녹색연합 관계자는
무덤 등의 인위적인 훼손만 강조하며
산림청의 잘못을 계속 감추려하고 있다.

■ 녹색연합.
언제까지 산림청 범죄를 감춰주는
산림청 앞잡이 노릇을 할 것인지?
녹색연합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라.

■ 녹색연합이라는 단체의 입장인지?
녹색연합은 상관없는데
녹색연합의 이름을 파는 한 사람의 입장인지?

■ 며칠전에도 한 방송국 기자와 통화했다.
녹색연합 관계자가 다양한 방송 아이템을 제안하는데
대부분 산림청의 돈벌이와 관계있는 것이라
사절하고 있다고 말이다.

■ 작년 경북 예천의 산사태가 많이 발생했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산림청의 임도와 벌목으로 인한 산사태는 모른채하고
양수발전소의 관리도로 산사태만 부각시켰다.
왜?

■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심지어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까지
내게 녹색연합 관계자를 산림청이 이용한다며
내게 조심하라고 연락을 주고 있는데,
언제까지 산림청의 범죄를 감추는 짓을 할 것인지
녹색연합에 다시 한번 경고한다.

■ 녹색연합의 분명한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
계속 산림청 앞잡이 노릇하려면
녹색~이란 단어를 떼고
이권~연합으로 이름을 바꾸라.

■ 산림청에도 경고한다.
산림청에 유리한 여론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 이용하는 더러운 짓 이제 그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