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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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이름으로 이승만을 고발한다 - 제6부>
너희들의 대통령이 이승만인 줄 모르겠으나, 우리의 대통령은 김구 선생이다.
그런 분의 암살의 배후는 이승만일 가망성이 매우 높다

고재형
3월 1일 오후 3:38  ·

<민족의 이름으로 이승만을 고발한다. - 제6부 : 너희들의 대통령이 이승만인 줄 모르겠으나, 우리의 대통령은 김구 선생이다. 그런 분의 암살의 배후는 이승만일 가망성이 매우 높다>

서북청년단의 실질적인 최고 오야붕은 이승만이었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들을 지원한 세력은 이승만의 지시를 받은 장택상과 조병옥, 그리고 악명 높은 친일 경찰 노덕술이었다.

안두희는 평북 용천의 지주의 아들로 태어나 토지를 다 빼앗기고 나서 단신 월남하여 거지로 생활하다가 서북청년단에 들어가 숙식을 해결하고 그들의 권유로 군대에 들어가 소위를 달고 있었다. 물론 직접 지시는 서북청년단 출신 군 고위 간부로부터 받았으나 일개 육군 소위가 거사 6일 전 이승만을 면담하였다. 대갈통이 깨져 뒈질 때까지 그 사실을 불지 않았으나 묵시적인 암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최고 권력자는 꼭 누구를 사살하라고 할 필요가 없다. "누구 때문에 내가 요새 잠을 못 잔다"고 한다던 가, "내 저 놈만 없다면 내가 살 것 같아" 하면 그 밑에서 알아서 백주 대낮에 김대중씨를 납치하여 현해탄에 수장 시키려고 하고, 교통 사고를 위장하여 앞 뒤 덤프 트럭으로 깔아 뭉개려고 한다. 다 알아서 멀리 파리에서 김형욱을 납치해다 바치기도 한다. 그를 지원한 세력은 서북청년단 출신 군부 세력인 김창룡, 김지웅, 신성모 국방장관, 채병덕 육참 총장, 장은산 포병사령관, 전봉덕 헌병 사령관, 사고 당시 헌병 사령관은 장홍이었는데 김구와 가깝다는 이유로 그날 전봉덕으로 바꾸고 그에게 수사를 맡긴다. 사고 후 선우 비서는 즉시 경찰에 신고 했는데 수화기를 놓자마자 헌병들이 들이닥쳐 안두희를 인수해 간다. 무기를 선고 받고 복역 군에 중이던 안두희는 감형 감형 그리고 6.25전쟁 때 그는 군에 복귀하여 소령까지 달고 나온다. 전역 후, 양구에서 신분을 속이고 이름도 바꾸고, 군납회사를 차리고 두부, 콩나물을 납품하여 엄청난 부를 쌓았다. 나중 그의 신분이 탄노가 나 4.19 후 양구 농고 학생들이 안두희를 찾아가 4.19 희생 학생 모금을 하러 갔더니 몇 푼 집어 주니 분개한 학생들이 온 가구를 박살내 버리기도 했다.

이승만은 장덕수, 여운형 암살에도 개입 되었지만 김구 선생의 암살은 미국의 군 정보기관인 CIC도 깊이 개입되었다.

김구선생의 암살은 박기서씨가 아니고 "정의봉"이며, 이 정의봉은 우리의 손에 쥐어져 있다. 그리고 선생을 저격한 놈은 안두희가 아니라 미국이고 오늘날 국힘당 종자들이다.

- 고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