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1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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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훈
1일  ·

과연 박정희가 우리나라 경제를 살린 반신반인 인가?

아래표를 보면 박정희 경제 성장률의 허구를 분명하게 볼 수 있다.

다들 김영삼 정부 때 우리나라가 처음 외환 위기로 국가 부도가 일어났는 줄 알고 있는데 사실은 이미 박정희 정부 때 두 번의 외환 위기와 한 번의 국가 부도가 있었다. 그러나 박정희 시절은 언론 통제로 국민 대부분이 모르는 것 뿐이다.

같이 출발한 대만한테도 1인당 국민소득이 한 번도 앞서 지를 못 했고 오히려 적자재정 및 재벌 위주의 왜곡된 경제구조와 부동산을 통한 버블을 잔뜩 키워놓았다.

이 버블이 김영삼 정부에 곪아 터진 것이고, 우리가 대만을 앞서기 시작한 것은 참여정부 시절부터이다. 참여정부 때 경제가 마치 망한 것처럼 모든 언론이 융단 폭격을 퍼부었는데 그 당시 우리 경제는 종전 후 처음으로 국민소득이 대만을 앞지르고 탄탄한 재정흑자를 기록한 시기였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하자 다시 언론들은 문재인 정부가 경제를 말아먹는다고 진보, 보수할 것 없이 융단 폭격을 가했다.

말아먹는다던 문재인 정부 경제는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는 사상 최대의 탄탄한 경상 수지와 재정 수지 흑자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 들어선 지금 다시 국민 소득은 20년 만에 대만에 뒤쳐지기 시작했고 재정수지 적자는 역대 최악이고 지난해 세수 결손도 역대 최악 수준이다.

보수가 경제에 유능하다는 얘기는 환상일 뿐이다. 진실은 보수는 경제도 무능하고 안보도 무능하다는 것이 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