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성
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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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 어법] 미국이라면~

박충구
12시간  ·

기만 어법

장예찬이나 한동훈의 어법은 “미국이라면“이라는 가정법을 이용한 기만 어법이다.  사람들이 쉽게 속는다.

사람들은 ”미국이라면“이라는 표현에 권위를 두는 그들의 속임수에 넘어 가겠지만, 사실 이들은 인종차별이 아닌 것을 인종차별로 대입시키는 속임수를 사용하고 있다. 가정법을 사용해서 말하려면 그 판단 내용이 같은 사실이고 진실이어야 한다.

가정법을 사용해 윤이나 한을 평가해 보자.

미국이나 캐나다라면,  
전 정권에서 검찰총장을 하던 자가, 야당으로 들어가 대통령 후보가 되는 일은 0.0001% 도 있을 수 없다.

미국이나 캐나다라면,
아내가 표절, 신분 속임, 주가조작범 혐의가 있고, 수사 하는 검사의 아버지 집을 피의자측에서 구매해 주는 사건이 있었다면 대통령이 아니라 검찰 총장직에 머물러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은 0.0001% 도 없다.

미국이라면,
범죄혐의가 있어 수사의 대상이 된 검사가 공무에 사용한 전화번호 비번을 내 놓지 않는다면 그가 검사 노릇을 계속하기는커녕 영원히 퇴출되었을 것이다.

미국이라면,
그런 사람이 법무부 장관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은 0.000 1% 도 없다. 더군다나 공직자가 공직자의 아내와 수백 번 통화나 문자를 나누었다면, 이런 자는 공직자의 자격이 일찍이 박탈 되었을 것이다.

미국이라면,
딸이 표절, 대필, 허위 출판 등의 부도덕한 짓을 했다면, 그의 아버지가 법무부 장관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은 0.000 1%도 없다.

미국이라면,
검찰에게 주어진 수사 비를 남용, 오용, 착복한 검사들이 검찰에 남아서 승승장구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정말 0. 0001% 도 안 된다.

미국이나 영국이라면,
검찰과 부패 언론이 합작하여 야당 대통령후보를 억울하게 모함하는 일은 도무지 있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정직한 언론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유럽이라면,
법무부 장관 이라는 자가 국회에 나와 깐죽거리며 질의에 대하여 답하지 않고 야당을 희롱하는 일은 0.0001%도 있을 수가 없다.

어느 정신나간 여자가 한을 BTS 급 이라고 말했다 한다. BTS를 모욕 해도 유분수다.  도저히 선진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을 벌리는 자들이 선진국 운운하며 그들을 비판하는 이들의 말꼬리를 잡고 적반하장 훈계하고 있다.  기가 막히는 현실이다.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 ㅠ